오늘 술 한잔 먹고 경성대에서 트리콜 불러서 사상까지 왔습니다
일행이 술좀 취해서 기사님에게 천천히좀 몰아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코너 돌때 쏠림이 심해서 "기사님 천천히 해주세요"
말했습니다
그러고 도착해서 대리비 10000원 드리고 들어가려는데
기사가 "에이~ 요구조건 이랑 이런거 다들어들였는데 조금 더주셔야죠" 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예? 무슨 요구요?" 이랬는데
기사가 "천천히 몰아 달라해서 천천히몰았다 1000~2000원만 더달라"
거기서 빡돌았습니다 "아니~제가 욕을했습니까 명령조로 했습니까?"
정말 열받았지만 돈 더주고 치웠습니다 근데 계속생각하니 열받네요
돈 일,이천원 아까워서 이런글 쓰는거아닙니다
저도 자영업하지만 이러면 안되는것같아 글씁니다
기사님 이름은 안밝히겠습니다
근데 트리콜 부산에서 업계1위 대리운전이라고들 하는데 직원들 서비스마인드가 글러먹어서 취했지만 이런글 씁니다.
정말 순박하시고 친절하신 대리기사님들 많으신데 몇몇 기사들때문에 실망을 하네요
서로먹고살자고그러는거지만은,아닌건아닌거라생각합니다,
악셀밟고 브레이크 신경씌입니다ㅠ
사무실 전화해서 돈안줘도 상관없음다
올 대리비
그리고 기사 일 못합니다
대부분 그냥 추가로 돈 더주시죠
왜냐 차주는 술을마셨으니
내차는 소중하니까.......................................................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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