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부모여도 상의 하겠다는 자세로 군대에서 모은 돈을 등록금 및 자취 비용에 사용해서 부모 부담을 덜어보는 것은 어떻겠냐 잘 얘기를 해야지, 자식 돈 생겼다는 사실 알자 마자 뺏어가듯 너 이거에 니 돈 내. 그러면 안 되죠. 그런 신뢰가 깨지면 앞으로 아들이 돈 생겼다 얘기나 꺼내겠어요?
그리고 3자 입장에서나 아들이 군대에서 모아온 돈이 있는데 왜 등록금에 사용하지 않냐 쉽게 얘기할 수 있지만, 본인 자식이라고 생각 해보면, 이 쥐뿔도 아닌(물론 각 가정 경제적 상황에 따라 큰 돈일 수도 있으나) 등록금 가지고 기 싸움 하다가 자식놈이 "그러면 저 대학 안 나올게요." 감정에 휘둘린 결정 내리게 되면, 물론 그런 감정적 선택은 아들의 잘못이겠으나, 시간은 앞으로만 가는 인생에서 큰 허비와 오산을 하게 됩니다. 그런 결과에 부모인 나 또한 당시 감정에 휘둘린 말과 선택을 해서 아들 인생 조지는 것에 일조를 했다는 죄책감이 들겠지요.
저라면, 아들 본인 앞으로 입금이 된 돈이기에, 부모인 나에게 상의하지 않고 다 써버렸을 수도 있는 돈을, 그 돈을 모으는 계획성과 실천능력에서 높게 평가하고 이런 자세가 여생동안 흐트러지지 않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방해하지 않겠습니다. 매정하게 아예 입 닦은 것도 아니고 군대에서 벌어온 1600만원 중 200만원이면 적은 돈 아니고 그 나이대에서 200만원을 누군가에게 주기로 한 것, 쉬운 결정 아닙니다. 아들한테 받은 그 200만원이 나더러 쓰라고 준 것이 아니라 등록금을 분담 했다고 생각하면 편한 것을..
부모님한테 안줄꺼면, 등록금, 보증금, 월세 를 스스로 하라고 하면 됨.
드릴수도 다만
아들 의견이 우선.
어쩌면 그 큰 돈을 유용할 계획까지 세웠을건데.
그걸 내놓으라고 하면 부모로써 좀 무책임하다고 봅니다.
자식이지만, 다 큰 성인이기에.
자식이 뜻이 다르다고 싸운다면 그건 부모가 아니라 얻어키운 자식의 부모죠.
얻어 키워도 그러지는 않아요.. 더 잘다독여주지.
형편 여부를 떠나서 돈벌으라고 군대 보낸건 아닐지언데,
집안 사정은 어디나 다르지만,
그래도,
자식돈은 손대는거 아니지 않을까요.
내 새끼도 곧 군대 가는데,
ㅎ ㅏ..... 슬프네요.
취직을 하든 경제적 독립을 했던 그 이후에 생각할 문제라고 봅니다
형편이 안좋아 어쩔수 없다면
이해가 됨
어느 부모가 아들돈은 내꺼?하고 싶겠어!
부모한테 천만원드리면서 이걸로 월세.등록금 하세요"하믄 부모입장에서 한결 마음이 편할거같네.
아들이 군대에 가서 쌔가
빠지게 고생해 아끼고 살껴
모은 군인 월급을 왜...
그저 요긴하게 잘만 써준다면
그냥 너무 고마울것 같은데...
군이나 청년 취업등 국가에서
목돈 모을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30만환 이라니 세상참...
ㅆㅂ 억울해
한창 나이에 ㅆㅂ
안쓰고 2천 만들어 어무이 드렸다.
내년에 아들이 군대 간다.
아들 월급 10원 한 푼 건들 생각없다.
남의 인생 함부로 판단하는거 아니다.
다 그럴만 하니까 그럴 이유가 있는거다.
어머니가 개인적으로 쓴다는것도 아니고
등록금은 니가 내야지
호로 자석아
그돈을 드리던지
맴매해야겠어
이거 떄문에 개판나서
장교 부사관 안 할라고 함
너무 올려버림 월급을 이러면 장교 부사관도 올려야 하는데
어떤 대가리 뇌 없는넘이 부사관 장교 입대하겠음
뭐 드릴 수도 있지.
글을. 꼭 뺏어가는것처럼 썼네
아들이 일등병인데요. 월급 다 적금 해요. 용돈은 군대가기전에 알바한거로쓰고요. 얼마나 짠돌이처럼 ㅎㅎ
그러면 직접 얼굴 보고 서로 얘기를 하든지.
나이가 이순이 넘으면 그냥 세상 돌아가는 대로 살아도 반은 성공한다
형편이 이렵지 않은데도 그런거면 좀 다르게 볼수도 있겠지만...
아들이 그돈 자기 원하는데로 못쓰게 되면
나중에 큰 원망이 됩니다.
저걸 쓰고싶은곳 본인이 쓰고
등록금, 월세는 별도로 받으려는 애들도 많을텐데 ㅎ
참고로 80년대 중반
본인이 해결하게해야지
그것도 싫다하면 그놈 앞날이 보이니
졸업할때까지만 참고 지원해주고
인생관여 끝
저는 중 1 딸 용돈받은거 현금으로 받아 바로 보는데서 딸 통장으로 바로쏴줍니다.
근데 엄마는? 그거로 너 옷 샀다 뭐 샀다.. 늘 그러더라고요. ㅋ
집세에 등록금까지~~
애새끼들 스타일은 글로벌인디
부모등골 빼는건 어찌 글로벌이 되지 못하는지~~
아무리 부모여도 상의 하겠다는 자세로 군대에서 모은 돈을 등록금 및 자취 비용에 사용해서 부모 부담을 덜어보는 것은 어떻겠냐 잘 얘기를 해야지, 자식 돈 생겼다는 사실 알자 마자 뺏어가듯 너 이거에 니 돈 내. 그러면 안 되죠. 그런 신뢰가 깨지면 앞으로 아들이 돈 생겼다 얘기나 꺼내겠어요?
그리고 3자 입장에서나 아들이 군대에서 모아온 돈이 있는데 왜 등록금에 사용하지 않냐 쉽게 얘기할 수 있지만, 본인 자식이라고 생각 해보면, 이 쥐뿔도 아닌(물론 각 가정 경제적 상황에 따라 큰 돈일 수도 있으나) 등록금 가지고 기 싸움 하다가 자식놈이 "그러면 저 대학 안 나올게요." 감정에 휘둘린 결정 내리게 되면, 물론 그런 감정적 선택은 아들의 잘못이겠으나, 시간은 앞으로만 가는 인생에서 큰 허비와 오산을 하게 됩니다. 그런 결과에 부모인 나 또한 당시 감정에 휘둘린 말과 선택을 해서 아들 인생 조지는 것에 일조를 했다는 죄책감이 들겠지요.
저라면, 아들 본인 앞으로 입금이 된 돈이기에, 부모인 나에게 상의하지 않고 다 써버렸을 수도 있는 돈을, 그 돈을 모으는 계획성과 실천능력에서 높게 평가하고 이런 자세가 여생동안 흐트러지지 않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방해하지 않겠습니다. 매정하게 아예 입 닦은 것도 아니고 군대에서 벌어온 1600만원 중 200만원이면 적은 돈 아니고 그 나이대에서 200만원을 누군가에게 주기로 한 것, 쉬운 결정 아닙니다. 아들한테 받은 그 200만원이 나더러 쓰라고 준 것이 아니라 등록금을 분담 했다고 생각하면 편한 것을..
본질을 살펴보자 글의 출처와 의도
앞뒤내용 다 빼버리고 커뮤에 글올려
언니네 흉보는 동생?
평상시 집안일 시시콜콜 이모랑 상의하는 아들
이모는 언니 집 불행에 담넘어 구경을 넘어
혐오를 조장하고 조장된 혐오를
다시 조카에게 넘겨 언니네 불행을 더 가속화
시키겠지… 저게 가족일까?
비난 받을 사람은 엄마도 아들도 아니지
아들은 서운할 것이고 엄마는 계획이 있겠지
이런 상황에 불란을 조장하고 퍼트리는
어떤 쌍년이지!!
부모가 1600만원이 필요하다는데 흔쾌히 주질 못하는 아들도 안타깝네.
어떤 누군가에겐 하룻밤 양주 1병값 정도일텐데,
누군가에겐 모자지간의 안타까운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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