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3370540
"내년 평균유가 60달러로 떨어지면 GDP 12조 늘어난다"
유가하락은 농산물포함에서 인류가 만들어내는 거의 모든 상품의 단가하락을 유도합니다.
심지어 석유업계조차도 석유제조, 운반 비용은 감소를 하게 됩니다(재고부담과 정제마진축소는 불가피)
전지구적으로 생산비용이 줄어드는데 경제가 후퇴할거라는 예측은 맞지 않습니다.
'단기적인 경제지표는 나빠질 수 있다' 예측도 물론 틀렸습니다.
디플레이션은 생산비용의 저감으로 발생한적은 단 한번도 없고 용어자체도
'통화량의 축소에 의하여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현상'으로 정의 됩니다.
통화량 변화가 아닌 생산비용의 절감은 투자와 소비를 더욱 촉진시킨 것은 역사가 증명합니다.
(기사 내용 중"이에 대해 손웅기 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저유가로 디플레이션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는 과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
요약 : 석유값 하락으로 디플레이션 우려는 개소리
기름걊은 항상 오를 줄만 알았다가 시껍하는거죠
제조사와 유통사의 마진만 커질뿐이죠.
뭐 정도의 차이가 있겠죠
님이 말한 건 오랜 한국자본주의의 속성에 관한 내용이니 패스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중국이라는 제조강국이 있잖습니까...
중국이 유가하락으로 제품을 더싸게 더많이 만들어내면 어떻게될까요...
물가하락에 일본과 한국제조업이 힘들어지면서 두나라 경제지표가 하락하겠죠...
이게 바로 디플레의 공포를 이야기하는겁니다... 일본과 한국일때는 인구도 많지않고 생산물량이 많지않았지만
지금은 세계공장인 중국이 엄청나게 쏟아붙고있는겁니다...
돈을 쏟아부으면 돈가치가 하락하듯이 제품쏟아부으면 당연히 제품가격하락하는겁니다...
한예로 고철값이 계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이유가 세계조선업불황도 있지만 중국이 철을 엄청만들어놔서 재고때문에 그런겁니다... 혹자는 그 재고털어내려면 조선업이 호황으로 돌아오고도 몇년후정도는 되어야 재고털수가있다고하니
중국에서 생산하는 물량이 상상을 초월하는겁니다...
디플레가 올수도 있고 인플레가 올수도 있는데 이걸예측하는건 몇년뒤 타임머쉰을 타고온사람이 정확하게 맞추겠죠...
중국의 경쟁력은 유가가 아니고 자본, 풍부한 노동력, 저임금, 의외로 높은 기술력이지 유가는 아닙니다
중국측에서는 양적완화로 위안화 절하되었고 유가싸졌고하니 그들에게는 건국이래 최고의 찬스입니다...
가성비좋은 제품을 물량이 넘쳐나도록 생산을 한다는겁니다... 그러면 제조업이 주종목인 한국은 어려워지는거구요..
중국의 수입물량에도 맞서지도못하고하면 한국소비시장에는 물건이 넘치는데 구매할 여력이 있는 노동자들은 돈이없어 그것을 구매하지못하게 되는겁니다...
이걸 언론에서 디플레가 올수있다고하는거고 알수는없겠죠. 디플레가 되껀지 인플레가될건지.
말씀하시는 중국의 양적완화는 통화정책이지 기름값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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