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 쭉 읽어보고 잠을 청하고 합니다.
읽는 내내 모금한걸 가지고 사기를 치네 어쩌네 하시는 글이 많더군요.
뭐 사기를 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런 일을 주최하시는 분의 정성과 믿음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그 믿음이 없었다면 지금 이렇게 화환을 보내고 구호물품을 보내고 가능할까요?
그리고 그 누가 백만원이란 성금부터 학생이란 신분으로 얼마없지만
일원짜리까지 성금을 보낼까요?
다 믿음이란 그 하나를 가지고 지금까지 온 겁니다.
이전까진 수많은 일들과 사기도 많았다지만 지금 이건 다른겁니다.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학생들과 그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님들이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뜻에서 진행하는 위로를 드리기 위해서 하고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저 의심도하시고 진행사항이 궁금하시고 분명 누구나 같습니다.
저 또한 아주작은 얼마되지도 않는 금액이지만 모금운동 참여했습니다.
그래도 아무런 의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진행하시는 분들을 믿기때문이죠.
일면식도 하지않았지만. 한마음이란 그 뜻 하나로 믿는겁니다.
감히 부탁드립니다.
궁금하시고 그런 부분들 말씀하시는건 좋으나.
비방하고 욕설하고 그분들의 마음을 다치게하는 그런글은 안올리셨으면 합니다.
진행하시는데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우리가 하고자하는걸 한마음을 뭉쳐서 대신 해주시고 계시는데 좀 더 응원을 해주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냥.. 글을보는 내내 마음이 그렇고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그저 우리라도 싸우지말고 희생자분들을 위해 넋을 위로하고 아직 돌아오지 못하신분들 무사귀한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야말로 지금 할수 있는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더이상 악플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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