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학시절에 일진새끼들이랑 패싸움을 한적이 있어.
패싸움은 잘 못되긴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잘했다라고 느끼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 사건 이후부터는
적어도 내 앞에서 일진들이 약한친구들 괴롭히지는 않았던거 같음.
일단 사건의 발달은 이래.
일진이라는 녀석이 약한 친구에게 빵셔틀을 시키는 걸 목격했어.
그래서 나는 시키지말고 니 돈주고 니가 가서 사먹어라 라고 말했는데,
이 일진새끼가 '머래?' 라는 반응으로 내 말을 무시하고 계속 빵셔틀을 시키는거임.
그래서 나는 빵셔틀을 하려던 친구를 잡고 못가게 했지.
그 친구는 속히 말하는 왕따 같은거였거는데,
나와 일진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종이 쳤고,
결국에 그 친구는 빵셔틀을 가지 않았어.
이게 발달이 된 거임.
참고로
중학시절 나는 피지컬이 굉장히 좋았거든??
심지어 투기종목 선출로 지방대회에서 금메달은 당연한거였고,
전국대회 입상에 도대표로 소체에 나가서 메달을 따기도 했어.
선출은 밥먹고 치고 박는게 일상이란 말이야.
간단하게 설명하면 새벽부터 학교나가서 체력훈련하고,
수업끝나서 오후 운동때 치고박는게 하루 일과란 말이야.
그래서 날 건드는 일진은 없었는데,
이 하루강아지 새끼가 나에게 덤비는 거였음.
심지어 이 녀석은 짱도 아니였고 꼬붕이였음.
정확히 그날 오후에 수업끝나고 청소하고 평소때와 마찬가지로 훈련 준비를 하고있는데,
이 일진녀석이 머가 분했는지 친구들을 싸그리 끌고 왔더라구.
나중에 동창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이긴한데,
이 사건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 학교 짱이 난지 아니면 일진녀석이 짱인지가 늘 화두였다고 하더라고,
무튼 운동전에 후배들이 청소하고 있는데,
단체로 신발 신고 체육관에 들어와서는 한판 붙자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
마치 슬램덩크에서 정대만이 깡패 친구들 대려와서 농구부원들 건드는것 같은 상황이 연출 됐어.
그런데 나는 강백호처럼 니 주먹맛은 이제 알았어 이런거 안 하고,
병원에 실려갔었던 송태섭 마냥 일진 짱에게만 달라붙어서
다른 녀석이 날 치건 말껀 줘팼는데,
이게 내가 다구리를 맞기 시작하니까
내 친구들이랑 후배들까지해서 패싸움이 일어난거임.
와중에 짱이라는 새끼는 나에게 줘터져서 피범벅이 되면서
체육관이 난장판이 돼버렸는데,
때마침 우리 코치님이 등장해서 싸움이 멈췄고,
우리는 부서 전체가 줄빠따를 맞았거든?
특히 나는 진짜 손이랑 발 그리고 몽둥이로 뺨이고 머고 온몸을 존나게 맞았어.
진짜 다굴 맞았을때는 생각도 안 날정도로 디지게 맞았어.
이 때 당시 우리 부모님은 내가 잘못한게 있으면 때려서 가르쳐 달라라고 늘 선생님이나 코치님,감독님에게 말했던 때라서
더 맞았던거 같아.
무튼 싸움이 끝나고 코치에게 뒤치게 쳐맞은 나는
어머니를 학교로 오시게해서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야만 했지.
엉덩이를 하키스틱으로 죠낸 맞아서 걷지를 못하겠더라고,
이전에 코치님에게 맞을때는 그냥 내가 잘못해서 맞는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일단 코치님 자체가 너무 무서웠거든.
그런데 이번일은 먼가 억울하기도 하고
운동도 하기 싫고,
일진녀석들에게 화딱지가 너무 나더라고
그래서 정확히 주말 포함해서 사일 쉬고나서 월요일부터
일진새끼들 한놈씩 진짜 이유없이 보이면 싸다구 날리고 쳐다보면 욕하면서 때리기를 남발함.
그런데 이 전 패싸움건은 코치님이 비밀로 하라는 협박같은게 있기도 했고
감독님이랑 담당체육샘이랑해서 덮히는 분위기였었는데,
내가 다시금 일진 새끼들 조지니까 이게 부풀려져 버렸음.
나는 선출로 전국대회 입상을 많이해서
1층 학교 계단에 사진이 걸려있었고,
학교 대문에 현수막이 걸리는 학생이였는데,
한순간에 학교의 자랑에서 다시 없을 문제아가 되어버린거지.
그런데 이 때가 나는 소체에서 입상을 하고난 이후기도 했고,
도대표이면서 학교대표기도 했기 때문에
다시는 안 싸우겠다라는 반성문 비슷한걸 적고 끝났어.
실제로 이후부터는 그냥 일진새끼들 무시하기도 했고,
일진쌔끼들도 깝치지 않게 되더라구
내 자랑이 길어지긴했는데,
어때???
나도 꽤 괜찮은 썰에 괜찮은 관종짓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내가 술이깨고나서
이 글을 지울지 수정할지 판단하겠음 ~ ㅅㄱ ~
복붙 됨 킄ㅋ
우리 학교는 일진이라는것도 없었고,
왕따도 없었음.
일단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서 그런거 같기도 했다라는 생각을 하거든???
나는 지금의 학교폭력은 교사들의 교권이 강화되면,
완화 될 수 있다고보고 있음.
나와 같은 학생이 없다면 말이지 ㅋㅋㅋㅋ
당시 중학 시절 때 내 피지컬은 181.5였고,
지금도 같음.
보배 정게의 진보논객에서 나랑 만나서 술한잔 한 사람도 존재하니까
머 의심하지는 말길 바래.
근데 지금 생각하니 좀 의하하긴한데,
복싱선수가 195키에 라헬급으로 입상한게 대단하긴한데,
195에 라헬이면 멸치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