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치 않게 오며 가며 전기 버스를 두 번이나 탑승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6514번 버스.
가끔 거리에서 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타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두 차종 모두 중국산이었고 회사는 달랐습니다.
한 대는 내부에 설치된 손잡이 지지대가 스테인레스 재질이었고 다른 하나는 플라스틱으로 된 ...
두 차종의 좌석 배치도 달라서 전자는 앞쪽의 좌석이 각 한개씩 양쪽 배열이고 (하이거 버스로 추정).
후자는 앞쪽 좌석이 두열씩 양쪽으로 배치된 형태입니다.
어쨌든, 단거리 탑승이었지만 스테인레스 재질로 된 버스의 승차감이 조금 딱딱했다는 것을 제외하면
제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더군요.
그래서 질문은, 운전자 입장에서 봤을때의 품질감에 대한 것입니다.
전기버스는 아니지만 선롱버스가 들어오고 나서 많은 비판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에 반해 중국산 전기버스는 차별화된 무엇이 있나 해서 입니다.
국산 버스는 엔진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중국산 버스가 이에 반해 장점이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고수님의 답변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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