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어이가 없어가지고 현대가 기업규모에 맞지 않게 장난질이 너무 심했네요..
쏘나타 브릴리언트 최저 트림 가격이 SM5 TCE보다 40만원이 싸더라고요..
그래서 오~ 하고 봤더니 이건 모 좋게 봐줄 수가 없더라고요..
완전 대 실망!!
물론 이번 쏘나타도 가격은 낮췄지만 어느 정도 고급 사양도 갖추고 있는 것은 인정해요!!
그런데 요새 현기차 하는 행동을 보면 SM3 페이스리프트 모델 나오니깐 K3 낮춰 나오고
쉐보레에서 트랙스 내놓으니깐 뉴투싼ix에 가솔린만 추가해서 30만원차이 밖에 안나게 만들고
물론 기업 마케팅이고 이기기 위해서라지만 좀 눈살 찌푸리는 고춧가루네요.자신이 없나..??
이번 쏘나타만 봐도 단순 터보일 뿐 SM5 TCE처럼 연비가 좋은 것도 아니고 세금 혜택을 보는 것도 아니고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지..
물론 전문가들은 쏘나타하고 SM5 TCE를 동급으로 보지도 않을 테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2.0 터보가 더 싸네~ 하고 혹하겠죠.. -.- 진짜 가격 마케팅 쩌는 듯;;;;
이번 SM5 TCE 다운사이징 기술처럼 저비용 고성능의 차도 아니고..
하긴 아직 제대로 된 다운사이징 차량도 없죠..
물론 SM5 TCE가 싸다는 것이 아닙니다!! 성능 대비 적정한 가격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현기차를 무조건 욕하는 것도 아닌데 요즘 진짜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 좀 흥분했더니 글이 길어지네요..;;
괜히 SM5 TCE가격만 비싸게 비춰져 자칫 소비자가 성능을 들여다 보지 못하고 구매하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이번 쏘나타 브릴리언트보다 SM5 TCE가 떨어진다는 것은 단순 마력의 차이!!
1.6터보 다운사이징과 그냥 2.0터보.. 파워 면에서는 SM5 TCE가 떨어질지 모르지만 이번 SM5 TCE 엔진만 살펴봐도 직분사터보 엔진에 고성능을 내주는 나트륨 봉입밸브, 듀얼 가변밸트 타이밍기구 등 내구성까지 단단!! 거기에 게트락사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까지!!
전체적인 성능만 보면 월등히 SM5 TCE가 좋은데 배기량 작다고 무조건 가격이 떨어지면 되겠습니까?
그럼 BMW 1시리즈랑 쏘나타랑 비교는 어찌 할 것인지..
아무튼 이번에 현기차가 르노삼성 자동차나 쉐보레에 대응하는 방법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아 흥분을 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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