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 참 예의(?)가 바르죠.
정차시 앞사람 눈부실까봐 라이트도 끄고, 심지어 교차로 맨앞에 서 있을 때도
20년전 캐나다에서 차를 빌렸는데 글쎄 라이트가 절때 꺼지지 않더라구요.
그러고 둘러보니 주간에도 모두 라이트 점등.
렌트카 회사에 전화 했더니 원래 강제로 켜지게 되어있다라고 말해주더군요.
상대방에게 내가 여기 가고 있으니 또는 여기 서 있으니 피해가라 라고 알려주는 신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간전조등 켜면 옆 운전자가 불켜졌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낮에 켜는것은 좀 오버일 수 있겠지만.!!
비오는날, 또는 터널 안에서, 지하주차장 램프 올라오는 길에서 전조등 켜주면 얼마나 좋을 까요?
클로킹모드도 아니고 갑자기 툭 튀어 나오면 깜짝 놀랩니다.
비오는날, 터널, 지하주차장, 고속도로에서는 전조등을 항상 켜고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정차시 상대방 눈아플까봐 걱정하시마시고 열심히 전조등 켜십시오. 그것이 남을 또한 자신을 보호하는 일이 될것입니다.
여담으로. 1차로는 추월차선입니다. 주행시는 2-3차로를 이용합시다.
자신이 2차로의 주행차량보다 느리다면 바로 2차로로 옮기시고요. (추월당했다면)
1개월 이상 살아본곳이 대략 10나라가 넘는데
낮에도 전조등 켜는게 나름 의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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