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참여수업 중 떡 만드는 수업이 있었죠...
1. 선생님이 떡매와 밥을 준비해 놓고 아빠와 아이들은 동그랗게 모여있었죠.
선생님의 첫 마디... 아버님들 떡쳐보셨죠??? 전 오늘 첨 쳐봅니다... (저만 이상하게 생각을 했을까요?)
보통 떡매치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선생님은 수업이 끝날때 까지 계속 떡친다...
누구 아버님 떡 잘 치신다... ㅋㅋㅋ 그리고 선생님은 자기도 해보고 싶었는지 저 하고 떡 치실 아버님을 찾더군여...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떡매치는 수업이 끝나고...
2. 집사람한테 편지 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빠와 아이들은 카펫트에 앉아 있었고 선생님이 들어오셨죠.
그런데 우리 앞에 오신 선생님은 치마를 입으셨죠... 제 자리는 딱 정면 젤 앞... ㅡㅡ
얼굴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아빠들도 다 보았을듯... 계속 아래만 보기는 그래서 선생님 눈만 쳐다봤습니다...
내가 변태인가 왜 계속 눈이 아래로 가려고 하는지...ㅋㅋㅋ
애
혈기왕성한 아버님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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