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제 여자친구가 직장인인데(23살입니다) 직장내 타부서의 부장이 제 여친보고 몇달동안 밥먹자고 했대서 담주에 먹는다는데요.
뭐 장난도 치고 (회사자체가 엄청 큰 회사는 아닙니다 중소~중견정도인것같습니다) 주위에서 뭐 딸같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했다네요.
그런데 저는 대학생이라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서요. 참고로 여친이 다른남자랑 밥먹는게 싫어요 이런 느낌은 아니고 타 부서의 부장이 타부서의 여직원에게 밥먹자고 하는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건가 이게 궁금합니다.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건가요? 같은 부서 부장님이라면 뭐 이해가 가겠는데말이죠..
ps. 방금 말해보니 몇달동안 계속 그래서 이번에 약속 잡았다는군요. 피하다가 조금 불편해지니까 그런것 같습니다.
근데 밥먹는것까지는 상사가 먹자고하니 어쩔수없겠다 싶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후 술먹으면 안돼 라고 했는데, 먹어도 조절해 이런식으로 말을하네요. 저는 술먹는거는 진짜 이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직장상사라두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ㅜㅜ
참고로 여자친구는 순수하고 남자 잘 모르고 이런친구입니다. 노는거 좋아하고 술좋아하는 아이는 아니에요
최종적으로 질문은 1. 타부서장이 타부서 여직원에게 밥먹자고 하는게 흔한 혹은 정상인가?
2. 밥은 그렇다쳐도 술먹는것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는 여자친구가 이상한건가 아니면 이게 이해가 안되는 내가 이상한건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밥 먹자고 밥 먹으면 틈을 주는거임~영감탱이 직위를 이용해 딴맘 먹을 확률이 높음~고로 여친이 여시같이 살~살~잘 피해야 됨~주의 시키삼...+_+
심대한 비정상입니다
나중에 당했니 어땠니 울고불고하는 전개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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