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을 통해 좋은소식 들어본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않습니다.
대략 기억나기로는....2002년 월드컵때였나?? 4강갔을때....그때빼고는뭐.....그닥....
학창시절이 가장 행복했던것 같아요. 적어도 먹고살걱정은 안했을때였으니....
학교 졸업하고부터는 이건뭐 거의 전쟁터 수준이니....참나...
요즘 돌잔치 가잖습니까?
돌잔치 가면 실을 잡네...마이크를 잡네...청진기를 잡네...하죠.
그리고 돌을 축하해주죠...
사실 축하할일이 아니라 위로해야할일 아닐까요???
이런 험한 세상에.....먹고살기힘든세상에....
경쟁으로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야만 간신히 살아가는 세상에....
부모의 마음대로 낳아놨는데.....
그걸 왜 축하해야하는일인지....
그아이는 이험난한 세상인줄 모르고 태어나서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험난한데...
축하할일이 아니라 위로해야할일이 아닐까요???ㅎㅎㅎㅎ
뭐...금수저 물고 태어난아이라면 백번 천번 축하해줘야겠지만....
몇일전 돌잔치에 갔다가 축하한다고 음악 틀어놓고 사회자 촐싹촐싹 방방 뛰어다니는것보니
이 살벌한 세상을 살아나가야하는 애기가 잠깐 불쌍해보였습니다^^
울 회원님들은 살벌하지않게....누구 눈에서 눈물 흘리게하지않으며 여유를 즐기며 넉넉하게 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바램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마음데로 낳아놓은게 아니라 생명은 소중한 만남이라 생각되네요... 님도 마음데로 낳아졋다고 생각되나여?
먹고 살기힘든건 맞지만 아직 만 1살도 안된 아기에게 불쌍하다는 말을 보고 글 적어보아요
글쓴이님도 조금 긍정적으로 사심 좋을꺼 같네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팩트는 아기의 개개인이 불쌍하다고 전하고싶은게 아니라 세상이 너무 각박해지고 험난하다는말씀을 드리고 싶었던겁니다.
몇일전 그아기를 보고 엄청나게 잘될수도 있는 아기에게 막연히 너는 불쌍하구나....싶었던게 아니라 너가 태어나기전 너의 부모선배들이 이렇게 밖에 만들어놓지못한것에....그래서 원치않게 힘들게 살아가야한다는점이 불쌍했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또칠이님께서 오해를 하신듯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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