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님들.
눈팅 회원입니다.
사고가 첨이라 원래 이런건지 잘모르겠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얼마전에 잠결에 한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주차장 세워진 차를 박았는데 당시 바빠서 그냥 갔었다고..
나가서 차를 확인해보니 앞범버부터 뒷문짝까지 쭈욱 나갔더군요;;;;
짜증은 났지만
연락준게 고맙기도하고,
본인이 사정 이야기하는데 딱해서 근처 공업사에 맡겼었습니다.
다음날..
상대측 보험사에서 교통사고 조사하는 분이 나와서 이것저것 자로 재고 체크해갔다고 합니다.
뭐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오늘 연락와서 하는 말이..
1. 가해자가 보험 가입후 하루만에 사고가 났다.
2. 자기네가 교통사고 조사하는 곳에 의뢰했었는데 각이 나올수 없는 각이다.라고 하더군요. ㅡ..ㅡ;;
그리고 상대 보험사에서 주중에 한번 만나자고 합니다.
"알았다." 라고 답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짜증이 밀려옵니다.
사고 처리는 가해자와 가해자 보험사가 이야기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사고가 첨이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가해자가 하루만이든 뭐든 난 주차한지 몇년 됐다.
2. 자기네가 교통사고 조사하는......... "그래서?"
라고 하면됩니다.
사실 상대측 보험사랑 얘기를 섞을 필요가 아예 없지요.
교통사고 조사하는 곳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국과수 등등 신뢰할수 있는 기관의 신뢰할수 있는 자료를 가져오라고 하세요.
처리는 자기네들끼리 하는거지 왜 굳이 저를 만나자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네들 말로는 300만원주고 교통사고 조사 맡겼다는데,
저도 기관이 어딘지 알아봐야겠습니다..
보험사기로 의심하고 님 쪼으는중일겁니다...일단 렌트부터....
잘못한건 없으니 걱정은 안합니다만..
사고가 처음이라 원래 보험처리가 이리되는지해서 조언 구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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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상대방 운전자가 하루벌어 하루 사는 사람이라.. 싸게 해달라고 연신 부탁했습니다.
문제는 제 차가 벤츠라는게 문제이고..;;;
저는 보험사에 다른 차가 있어서 렌트는 필요없으니, 빨리 수리만 해달라고 했었습니다.. ㅡ.ㅡ;;
그쪽에서 만나자고 했으니 님 편하신곳으로 오라고하시고 만약에 대비해서 녹취하시면 좋구요...
암튼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렌트안하시면 보험사에서 비용도 지불되니 참고하시고...
근데 벤츠타시는 분이시라....굳이 그럴필요까진 없어보이네요..
잘 마무리하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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