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12월 4일오후 3시쯤) 차와 보행자간 (저는 보행자..운전자 60대여자)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무단횡단도 아니고 좁은 골목길에서 밀어부침)
내리지도 않고 멀뚱이 있길래 제가 항의했더니 죄송합니다 한마디하고 도망을 갔어요.
(제빨리 차번호를 외웠습니다)
저녁되니 약간의 통증도 있고 그 아주머니 쾌씸해서 근처 지구대에 뺑소니로 신고했습니다.
다음날 사고접수했다는 경찰서 문자가 왔고 며칠후(12월 11일) 그 아주머니가 경찰에 왔다고 경찰관이 전화와서 바꿔주더군요.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구요.
보험사접수됐다고 아프면 치료받으라고 접수번호와 가해자보험사 담당자번호가 찍힌 문자가 왔습니다.
아직 통증이 남아있어서 (12월 12일)하루 동네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 받았는데 어제 (12월13일) 가해자 보험사에서 전화가 와서 제 주민등록번호를 물어보더군요.
왜 물어보냐니까 심사평가원에서 심사평가 어쩌구 저쩌구 필요하다하더라구요.
일단 바쁜일 있다면서 끊고 아는 보험설계사한테 이일을 물어봤더니 잘 모르더라구요..
담당경찰한테 물어보니 보험부분은 잘 모르겠다 그러고..
제 주민번호 물어보니까 찜찜하기도 하고 잘 모르는 부분이라 여기에 여쭈어봅니다.
원래 물어보는건가요?
그리고 물리치료 받으러 병원가는것도 대기시간 포함 치료시간이 평균 두시간 가까이 걸리네요.
2회받았는데 많이 좋아졌고 (시간상 여건도 안되고) 앞으로 두어번정도 물리치료 받고 마무리 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살면서 이런일이 처음이라 보험이나 여러면에서 지식이 부족합니다.
1.가해자 보험사에서 제 주민번호요구.
2.합의는 어떻게 하는지요.
3.그 가해자 할머니 처벌은 되는건지요.(경찰말로는 벌점나오고 스티커 나온다 그러네요).
뺑소니인데 처벌이 약한거같아서요.
참고할수있는 의견 부탁드립니다.
은행 통장 만들때 개인정보 없이 만들어지나요? 금융거래는 개인정보 없이 아무것도.
보험사에 환자 자료를 팔았다는게 있네요
그럼 보험사는 그 자료에서 '기왕증'을 확인해서
보험료 지급을 제한해왔던 것 같고요
기존 질환을 보험사에 이야기하지 않은 '고지의무위반'이라는거죠
혹시 주민번호를 심평원에 보내서
기존에 다른 질환 없었는지 확인하려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931
합의는 일상생활에 문제 없겠다 싶은 생각이 들때 하시고 합의날짜 기준으로 한달정도 더 치료를 받게끔 협의 하세요..
(합의 금액 산정 하고나서 마지막 특약식으로 요청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가해자 걱정 할 필욘 없습니다..
별개로 제가 너무 몰라서 혹시나 제가 가입된 운전자보험 설계사한테 물어보니 가르쳐줘도 된다그러고..
참 난감하네요.
없으면.. 보험을 비롯한 금융거래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나머지 보상 관계는 위에 댓글대로 하시고요.
추가로 가해자 뺑소니로 신고한 대로 뺑소니사건으로 처리하라고 압박하세요. 가해자 태도 보시고 님 입장도 정리하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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