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기간 모 지방도시의 아파트 주차장입니다.
지상 주차장과 지하 주차장 모두 포화된 상태에서 눈에 띄던 모습입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어진지 오래됐지만 지하주차장의 규격이 제법 넓은편에 속합니다.
굳이 저렇게까지 주차하며 본인의 차량을 보호(?)하고 싶을까요?
그 어떤 '메이커' '모델' 불문하고, 타인의 주차기회까지 뺏으면서 저렇게 하고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저정도로 아끼고 싶은 마음이라면 도대체 일반 공도와 주차장에 차를 어찌 가지고 다닐지 웃음만 나옵니다 ㅎㅎ
주차 모습에서 인성이 보입니다 ㅉㅉ
저는 다행히 우측에 보이는 공간에 마침 차량이 출차하며 그자리에 주차할수 있었습니다.
그 옆의 차량또한 마찬가지로 기둥에 붙여서 중간에 주차할 차량을 배려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근데, 저 쌩뚱맞은 허여멀건한 차량혼자 저렇게 주차해놓으니 참으로 기가막히게 돋보이더군요 ㅉㅉㅉ
참 주차장 좁은 동네는 엄청힘듬
주차장법 완전개정해서 폭 2600으로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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