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경 대전 중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자살 소동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집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오는 순간
소방서 119구조대와 경찰들이 좌악…
저는 처음에 와~ 우리아파트 같은데서도 소방훈련을 하는구나 했는데..
경비 아저씨께 여쭈어보니 훈련아니고 실상황이라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20대 여성 한명이 19층 계단창문에 매달려 있는것을 주민이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사건이었습니다 ..
아파트 가 20층 건물인데 19층 창문에 한사람이 매달려있는게 보입니다
아무튼 헬피엔딩으로 끝날번했던 사건은 다행히 경찰에 끈질긴 설득으로 살아서 내려 왔습니다
사건의 당사자는 앞에 보이는 신형쏘나타 경찰차를 타고 경찰서로 갔습니다..
날도 더운데 미친년 한명 때문에 개고생하고 계시는
소방관대원 여러분..
아무튼 큰사고 없이 마무리된건 다행인데 마지막 반전이 있었습니다 .
좀전에 자살소동했던 20대 여성은 우리 아파트 주민이 아니었다고 경찰에서 알려주었습니다…
그레서 마지막은 헬피엔딩…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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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 자고 일어나 댓글을 봤더니 제가 남의집 귀한자식을 미친년으로 욕하는 나쁜놈이 되어 있네여..ㅎㅎㅎ
그런 댓글쓴분들은 자살시도한 사람만 남의집 귀한 자식입니까..
거기에 출동했던 경찰관과 소방관들도 한사람한사람 다 귀한 자식들 입니다..
그리고 자살시도하는사람을 구하는것도 그분들의 일이라고 하시분이 있던데 물론 맞는 말 입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불의사고를 당하셔서 소방관이나 경찰관의 구조 요청을 간절이 기다리고 있는분들이 자살소동하는 사람 때문에 제때 출동을 못해서 돌아가시게 된다면 그책임을 누가 지어야 할까요..
저는 그런 이유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일이 다시발생 한다면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그런 사람들을 미친년 또는 미친놈이라 칭할것 입니다..!!!
죽을라면 혼자 조용히죽던가
출동하신분들,입주민,지나가는사람들이 보고서
혹여라도 피해나 트라우마생기면
저 미친ㄴ 가족이 보상이라도 해줌?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남에게 도움은 못 줄 망정
피해는 주지말아야지
자살 때문에 피해한번보고나면~
이런거 보면 쌍욕나옴 ~
그래야 힘든세상 버텨나갈만하다고 느끼고 다시 힘내 살아가겠죠
뭔소리입니까?
미친x이라는 표현은 너무 나간듯!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다 밑에 지나가는 사람부딪혀서 죽거나 장애입은 사건도 있잖아요.
또 그 모습을 보고 충격받는 사람도 있을꺼고...
아무래도 아파트는 밀집지역이다보니 아이도 많고...
아무튼 자기 생명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죽을라면 혼자 조용히죽던가
출동하신분들,입주민,지나가는사람들이 보고서
혹여라도 피해나 트라우마생기면
저 미친ㄴ 가족이 보상이라도 해줌?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남에게 도움은 못 줄 망정
피해는 주지말아야지
죽을려면 혼자 조용히 죽던가
자살 때문에 피해한번보고나면~
이런거 보면 쌍욕나옴 ~
여기는 보배하는 사람들빼고 다 정신병자에죽일놈임 ㅋㅋ
저 2층아파트인데 새벽 한시쯤 너무 시끄러워서 밖에 내다보니 어떤분이 자살하셔서 구급대원 경찰분들이 그분을 둘러싸고 조사중이시더군요 . 천같은거라도 덮었으면 덜무서웠을텐데. 그날 잠을 못자고 한동안 밖을 쳐다도 못봣네요 .
우리 부모님 저 아파트 114동 사시거든요.
왜이리 아파트가 낯이 익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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