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아이등교시키는 길(출근길)에 차선변경을 하다 사고가 났는데 상대방차주때문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럴 경우 어떻게해야할지 고견을 듣고싶어 문의드립니다.
블박은... 제차에 전후방이 있는데 남편이 보더니 고장이 나있었다며 ㅠㅠ
그래서 블박은 없고 사진만 첨부할께요.
우선 사고상황은 제가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변경하는 과정인데 출근길이니 다들 바짝바짝 붙어서가는데 사이드미러상 2차선 차가 멀하는지 간격을 띄웠길래 깜박이 키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대로 와서 갖다 박더라구요. ㅠㅠ
차에 같이 타고있던 아이가 너무 많이 놀랬어요. ㅠㅠ
뭐 그래도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상 직진차가 피해자고 제가 가해자가된다고해서 기본 과실 제차가 7 상대방이 3 이렇게 당연히 생각하고있었어요. (남편도 그렇게 얘기하고 보험사에서도 그렇게 얘기했구요.)
그런데 나중에 저희측 보험사에서 전화가 와서 상대방차주가 좀 그렇다고하며 상대방 보험사에서도 이럴경우 7:3나온다라고했는데 그쪽에서 무조건 100:0 안해주면 대인넣겠다고 딜을 했답니다. 속도가 마구마구 나는 도로도 아니고 출근길 꽉막힌 도로에서 차선변경하다(심지어 깜박이 키고 점선에서 제대로 들어갔는데) 본인이 뭘했는지 클락션을 울리고 뭐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대로 갖다박았다는건 99,9999999999999999% 핸드폰보다 박은 것같은데 말이죠.
저쪽차 블박을 본 저희 보험사 직원도 제가 깜박이키고 들어갔고 저차가 딴짓하다 그대로 갖다 박은거같다고 하는데.. 100:0 안해주면 대인넣겠다고 협박?? 어쩌라는거죠? 서로 그냥 가볍게 대물처리만 하고 끝내면 될것을....
솔직히 저 억울해도 법대로 제과실 70% 인정하겠다고 하는데... 저분 태도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럴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제발 현명한 의견 부탁드릴께요.
대물만 해도 할증은 되겠네요..
그래도 상대 요구 수용해서
대인 빼고 100 진행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차로변경 했다고 무적권 가해자 먹는것도 억울한데 와서 박아놓고 대물 100:0 인정하라면 절대 안함
대물 7:3 하자 하고 싫다 하면 걍 아파지셈
비스듬히 진입시도후 옆차량이 양보안해준다 그러면 다음 차 앞에서 스무스하게 들어가면 됩니다.
상대방은 차만 100으로 고처달란 얘기잖아요.
과실 늘어지면 대인 접수하겠다인데. 왜 쓸데없이 가해자이면서 고집을 부립니까.
왜. 애가 널라서 병원 가셔야겠어요?
법대로 70퍼 인정하시고 진흙길 길게 가보세요..^^
블박 있든 없든 그쪽이 무조건 가해자일 건대?
좀 억울하고 분해도 대인 없이 해주는 게 어떨지..
이미 저런식인 상대면 대인 들어가면 몇달이고 신경쓰며 스트레스 받게 병원 다닐 듯..
저라면 어차피 내가 확실한 가해자니 대물만 하고 얼른 치울 것 같습니다ㅠ
상대방이 천사일수도있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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