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도 훈련기 사업 보면[14]
참 답없어 보이네요
대안이 없는것도 아닌데
이래서 로비가 무서운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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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이 더 시급한가보네요..
록마가 나서지 않는한 어림도없고 보잉기체도 스웨덴 사브사건데 철저히 보잉 뒤에 숨어서 보잉기체인양 사업하는겁니다.
보잉은 민간항공분야가 폭망해서 본사도 펜타곤쪽으로 이전해서 방산쪽에 올인한 상태임.
더글라스사 인수후 경영진이 엔진니어링이 아니라 경영학 오너들로 바뀌면서 부품자체생산도 저가하청으로 돌리면서 개폭망한 케이스임.
그리고 당시 T-X사업의 분위기는 트럼프 행정부의 성향대로 미국산이냐, 아니냐 여부가 주요 쟁점사항이었습니다. 때문에 당시 문재인 정부도 적극 지원하는 분위기에서 조용히 지켜보는 입장으로 선회했었던 것이구요.
당연히 KAI가 록마를 빼고 단독으로 할 수도, 할 리도 없었습니다. 실제로 T-50A가 선정됐다면 최종 기체조립은 미국에서 진행되고 KAI는 주요부품을 제작,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 밖에 보잉은 말씀하신 것과 반대로 방산쪽이 폭망하고 민항쪽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우선 JSF사업에서 X-32가 패한 이후 방산 분야 주도권을 잃었습니다. 다행히 KC-X를 따내긴 했으나, 사업자체의 문제와 개발지연 등으로 큰 손해를 보고 있구요. 만약 T-X가 아니었으면 사실상 방산쪽 사업은 손을 떼다시피한 상황이 펼쳐졌을지도 모릅니다. 이후 F-15EX 계약에 성공하긴 했지만, JSF에 비하면 규모가 작습니다.
단지 민항 쪽도 최근들어 잇따라 불거진 737 품질논란으로 힘들어지고 있을 뿐이죠. 하지만 여전히 민항분야를 에어버스와 양분하고 있는 중입니다.
보잉이 망하기 직전 (대놓고 양대 방산업체 망하게 할꺼냐고 배째라 시전)
가장중요한 가격이 T-50의 거의 반가격
미군 입장에서 보잉 선택 안할수가 없었음
무슨 단독으로 하려다 망합니까
T-7A 정확하게는 보잉사 작품은 아니죠...대부분의 설계는 SABB가 합작품 입니다.
그리고 로비를 떠나서 덤핑에 가까운 가격에는 장사 없는 겁니다.
KAI-록마 연합이 160억달러에 입찰 가격을 제시 하였고
보잉-SABB은 92억 달러에 입찰을 합니다.
미공군이 당시 TX 사업 예상 예산이 190억달라 후반 이였습니다.
이미 KAI-록마 연합도 굉장히 네고한 가격을 써냈음도 불구하고,입찰에 떨어진겁니다.
로비도 서로 어느정도 경쟁이 될때 통하고, 그 로비를 통해 정치적 움직임이 발생 되는데,
이건 정치적 움직임을 떠나서 아예 92억 달라 라는 50% 넘는 초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게임 아웃 된 겁니다.
방산업체는 말이 민간 기업이지, 국가의 통제에서 벗어날수 없는 분야 입니다.
역으로 KAI가 보잉사 입장이 였다면, 우리는 어떻했을까요?
시장경제논리가 우선이 될까요?
국방기술 보호 및 몇만명의 실업자가 생기는 일을 막는게 우선이 될까요?
이 문제는 시장경제주의 어떤나라를 가도 후자가 우선이 되어 버립니다.
이걸 가지고 형편성이 어째네 하며 볼멘소리를 할께 아니라는거죠.
TX 사업초기 부터 보잉사 저 문제땜에 T-50가 안될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방산분야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자국 방산기업 우선주의 입니다.
근데 우리는 초기부터 KAI를 앞으로 내세우고 굉장히 설래발 쳤죠.
그에 반해 똑같은 해외연합체임에 불구 하고 보잉 과 SABB는 철저하게 SABB를 뒤에 감추고,
T-7A가 MADE IN USA를 내세웠습니다.
이미 전략에서 보잉에 패했고, 가격에서도 군말을 할수 없게 패했습니다.
이미 남의입에 들어간 떡이고, 더이상 아쉬워 할 필요도, 볼멘소리를 할 필요도 없다 봅니다.
대신에 해군훈련기 사업 과 미공군 전술훈련기 사업에서 T-50이 승리 하길 기원을 해야죠.
TX 사업의 실패로 인해, 저 두사업은 철저하게 록마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고 하네요.
록히드마틴의 독주로 보잉 군용부분 없어지면 단독후보될까봐 경쟁자 살려 놓는거요
F-15보잉, f-16록마 처럼인데 f22 f35를 한군데가 먹으니 보잉 생명 연장 해준다고 f15ex 발주도 하지만 물량도 적으니 훈련기를 주는거고 명분상 경쟁이니 가격이 싸야 하는거고
문제는 떠먹여주는것도 못받아 먹는다고 봐야죠
F15 f16 f18 처럼 t7a t50도 다 적당히 살려놓는거죠
T50이 괜히 f16과 호환이 높은게 아니에요 록마가 기술과 지분이 높아요 우리나라가 다 만든게 아니에요
F35사업때 보잉제시모델 보면 안뽑힌게 당연할정도, 해군기용이라도 먹어보려했는데 해군측 보잉거 싫다고함
록마가 훈련기까지 먹으연 보잉 군용부분 철수할까봐 훈련기 주려고 했더니 문제적 모델을 개발함 선정의 명분이라도 합당해야 하니 초저가 입찰
미국서 손해보고 팔아도 동맹국 훈련기라도 팔아서 살아남으라는 미정부의 배려
보잉이 삽질을 좀 많이 하기는 했죠
그거 하려고 더글라스 먹은건데 되려 회사만 이상해지고 민간사업이나 잘하면 되는데…
그렇지만... 의사선생님이 지금당장 죽는건 막았지만... 지병으로 곧 죽는다고.... 마음에 준비를 시킨것과 같다고 봐야할듯..
tx잘안되기도 하고... 너무 싸게 넣어서... 당장에야 없는 상황에서 돈이 쪼매 여유가 생기겠지만... 이익이 남아야 하는데... 지들이야 미군 훈련기니... 미국 동맹국들에게 비싸게 팔아서 남기자는 논리로 했겠지만... 더 많이 신뢰받는 대한민국 훈련기랑 싸워야 하니... 대한민국꺼보다 싸게 팔수는 없고... 비싸면 당연히 안팔리고... 보잉 망해라!! 민항기는 에어버스 타면 되고... 보잉 군용사업부분.... 한화가 가서 매입하자... f15 fa18 아파치 전부 한화 이름으로 팔면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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