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오후늦게 택배아저씨의 전화한통!
"마구로님! 삼실에 계신가요??"
"넵!"
"30분내로 택배 도착합니다!"
오!!!
두근거리는 마음 진정시키며, 30분동안
성ㄱ,,아,,아니 시배목을 보며 기다립니다.
'똑똑똑'
"택배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몇일전 '설탕리카노'님이
시배목에 나눔을 하셨던, 이름도 거룩한
사향고양이똥찌꺼끼 '루왁'이였습니다!
박스가 겉면은 모진 운송과정을 말해주듯이
찌그러졌지만, 속내용은 다행이도 깨지지않고
예쁘장하게 도착했네요!(신경쓰셔서 포장하신듯♡)
받은 당일은 바빠서 일단 냉장실로
모셔두고, 어제 출근후 오전에 인터넷을
검색하여 루왁 마시는법에대해 폭풍검색,,!
루왁은 핸드밀로 잘게 갈아서 뜨거운물에
바로 타서 커피를 갈아앉혀서 마시는게
맛있게 먹는법이라고 하네요!!
하란데로 해봅니다!(제가 말은 잘들어요!)
음~~ 일단 쓰고, 시고한맛은 거의 없어요!
싸구려 입맛이라 맛표현은 영구수준이지만!
뭐랄까 굉장히 부드럽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그런 맛이더군요!
설탕리카노님께 다시 한번더 감사드리며,
기회가 닫는데로 복수(?)를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설탕리카노님을 비롯한 시배목님들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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