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레이크 전문업체중
실력과 인성의 검증이 필요하신분은 아래 장문의 글 열람해보셨음 합니다.
[요약]
- 16년 08월 : 일반 정비업체 이상발견
- 16년 08월 : 전문업체 수소문하여 방문점검 (이상없음 판정)
- 16년 08월 : 분명한 이상 발견으로 위 전문업체에 수리 의뢰
- 16년 08월 : 동일 한대분 수정작업 의뢰 (이건 빠르게 진행)
- 16년 12월 : 손대지않고 방치
- 17년 05월 : 수리위해 분리했다함
- 17년 10월 : 수리불가 통보 (분리한적 없다함)
(어떠한 보상을 목적으로 서술함이 아님을 기재합니다.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적습니다. 사실과 다를시 책임지겠습니다)
제 입장에서 납득안되는 한 업체를 경험하는 와중에 푸념 해봅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본인 성명을 상호로 운영중인 업체입니다.
소위 전문가라고 간판걸고 영업하는 이들중에서도 무척이나 다양한 인성과 크디큰 편차의 실력들이 많습니다.
16년 8월경 평소 이용하던 정비업체에서 정기점검중 리어 라이닝패드 1개의 표면이 불균형하게 마모된것이 발견됩니다. 정비사와 제 의견은 리어캘리퍼 한쪽의 4개 피스톤중 1개의 고착증상이 의심되었고, 브렘보 6P 4P 제품인터라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브레이크 관련된 전문업체를 수소문하여 제품의 모델부터 제원까지 정보전달과 수차례 통화후 먼길 마다않고 방문하였고, 업체 대표의 직접 점검후 전혀 문제없으니 향후 수년 더 사용하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전문업체의 대표이시니 신뢰를 하고 복귀하였고 신품 라이닝패드로 교체하려니 1개 피스톤의 리턴이 부자연스러움을 확인하여 해당 전문업체에 다시금 점검요청을 합니다. 업체 대표의 소견은 증상정도로 보았을시 그냥 사용해도 되겠다고 재차 진단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오버홀을 요청하였고 캘리퍼 탈거후 맡겨주면 오버홀/수리를 진행하겠다는 의견에, 과감히 브렘보 정품 동일제품 한대분을 구매하여, 위의 해당업체에서 브라켓부분 수정작업을 금액지불하고 진행했으며 (이건 그나마 빠르게 진행), 탈장착은 거절하여 일반 업체에서 작업하게 됩니다. 제품은 제가 왕래하며 수령하고 전달... 문제가 발견된 제품은 한대분 모두 점검요청과 필요시 오버홀 의뢰하며 16년 9월초에 맡기게 됩니다. (추가 한대분 구매사유는 유니버셜 타입이라 타 차종에 사용하려 계획했습니다)
직접적인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해당 캘리퍼를 12월말까지 손도 대지않고 방치합니다.
사유는 오버홀킷 (정품 씰링) 주문을 잘못해서 엉뚱한게 수급됐다며 재주문이 필요하니 기다려줄것을 요청하기에 기다리고 기다려봤습니다. 하지만, 이후 수개월간 수차례의 확인요청에도 매번 기달려달라는 말과 여전히 아무런 조치를 해놓지않았다기에 17년 5월 해당 업체를 불시에 찾아가서 제품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역시나 공장바닥에 그대로 방치된 상태입니다.
이유가 무언지 물으니 바빴답니다.
바빠도 너무나 바빠서 손도 못댔다고 합니다.
좋습니다.
하찮은 수리였을테니 되레 제가 미안한 마음에서 이해해봅니다. 여분의 한대분을 구매까지 진행하여 교체장착된 상황에서, 어차피 당장 사용할 사유도 없었기에 최대한 이해하며, 피스톤의 고착이 심화되지않을까 걱정되니 분리라도 좀 진행하고 오버홀은 씰링오면 그때하던, 조금이라도 진척을 보여달라고 부탁과 간청을 하고 돌아섰습니다.
또다시 몇주가 흐른뒤 제가 또 먼저 확인요청해보니 다행히도 피스톤 분리는 잘 되었고, 오버홀 킷만 수급되면 작업은 금새 마무리 될것이라고 전합니다. 그럼, 일의 진척이 있는것이고 수리 가능하다고 판정된것이니 여유갖고 다시금 기다려봅니다. 그리하여 시간은 흐르고 또 흘러, 바로 며칠전 10월말까지도 또 묵묵부답에 제 연락에도 아무런 피드백이 없다가, 참고 참은후 강력히 회신요청하니 그제서야 '바빴다... 바빠도 너무 바빴다... 게다가 해외출장중이다...' 그래서 일의 진척을 물으니, '정말 죄송하다...' 그러면서 피스톤 분리 안되어 오버홀 불가하다고 합니다.
1년 3개월이 지나서 말입니다.
분리 했었다는 피스톤은 이제서야 그런적 없답니다.
그럼 5월에 얘기했던 분리 되었다는 말들은 모두 거짓인것이겠지요...
당연히 될것이라며 기다려달라는 얘기후, 피스톤 분리 했다던 그 전문가라는 기술자가 이제와서 이렇게 통보합니다.
그동안 기만 당한듯이 말장난에 놀아난것같아 이젠 화가 납니다. 타 업체에 의뢰해볼만한 기회조차 놓친것같다는 생각입니다. 까짓 브렘보건 뭐건 그냥 내다버려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묻고 싶습니다.
애초에 진단도 제대로 못내리는 이가 기술자? 전문가? 이후 수리 자신하며 진행한것을 1년 넘게 방치하고 이제와서 고착이 심해서 수리가 안된다? 그럼 5월경에 언급한 분리 했다는 피스톤은? 전문가라며 이름걸고 업체운영하는 이가 정작 기술은 고사하고 제품을 1년 넘게 방치해놓고 중간에 거짓말은 물론이거니와 이제와서 못하겠다... 그런말 한적없다... 손놓겠다...
믿고 맡긴 제 불찰이겠지만,
참으로 무척이나 개탄스러움 감출수가 없기에 푸념해봅니다.
오늘 택배로 제품 보낸답니다...
브렘보 짝퉁이나 만들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간략히 쓰면 내용파악이 미흡할듯 싶어서요..
양아치튜닝샵들 다 사라져야함ㅋ
기술의 부족함은 이해하겠지만, 인성의 부족함에 참 넋이 나갔어요..
본인샵에서 장착한 제품아니면 정비는 대충합니다...(취급하는 제품이아니라면 거들떠도 안보져..)
순정이라면 사업소 가는게 옳구요...
순정이아니라면 장착점가서 수리하는게 맞는걸로 판단됩니다...
말씀에 공감됩니다. 말씀대로 대충 정도였다면 이해하려 했지만, 이건1년 넘도록 아무런 조치없이 방치한것에 넋이 나갑니다. 동일 제품 구매한것의 수정작업은 선금받고 그나마 빠르게 진행 되었지만.. 참나
이제와서 나몰라하며, 그냥 나가떨어지라는 격이라고 해야할까요...
제 생각이 그랬습니다. 이후 거짓말이나 기만행위로 느껴지게만 안했다면 그냥 포기하고 말죠. 이제와서 이게 뭐하는것인지...말씀대로 양심도 자존심도 없는 곳입니다.
브렘보 짝퉁이나 만들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업계의 평이 그정도인줄은 몰랐습니다만, 그럴만하지 싶습니다. 업체선정을 잘못한 제 탓이려니 하렵니다. 해결이요...? 아무것도 없이 1년 3개월간 방치됐던 제품만 회수합니다. 그것도 그냥 택배로...
소위 전문업체라고 호칭될수있는 기준을 알게되었습니다.
제 정보파악과 업체선정에서 불찰이 컸지싶습니다...
능력과 기술을 못갖춘 업체가 소위 '전문가'라고 자칭하면, 일부 소비자들은 현혹되기 쉽상이겠지요... 1년 넘게 기다린 제가 바보입니다...
추천주신 사측의 제품도 꼭 기억하고 추후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6r 리어확장해서 쓰는데 2만주행했구요 뭐 별시리문제는 없네요
보증도 2만 무제한 km가 걸려있어서 제품에 자신있는갑다 싶어서 인스톨했는데 좋네요 ㅎ소음도없구
지금까지 겪은 상황들에서 지금까지 기다린 제가 바보같지만, 최대한 신사적으로 참아준것을 인지했음 합니다. 그치만, 그동안 보여준 언행들에서는 그런 인성을 기대하는건 무리하고 판단됩니다.
앞으로도 참 어려운 업체이지 싶습니다.
소비자들은 그걸 겪기전엔 알지못하죠
물론 다그런건아닙니다만 그런 소수업자들이
정말로 열심히하시고 프로의식가지고 자부심가지고 하시는분들 격 까지 떨어트리는것같아
참.. 안타깝습니다
공감합니다. 20여년간 자동차생활에서 이런저런 수많은 사연들 많았지만, 이지경의 경우는 생애 처음이라 넋이 나가버립니다..
5년전쯤 저도 2P 를 100만원씩이나 주고 했는데
1년뒤에 패드 갈려고 패드 뭘 써야되냐니까
인스톨 해준 사람이 그것도 모르고
어찌어찌 해서 패드 구해서 장착할려니까
캘리퍼 고착되서 카센타 사장님 5시간동안 개고생 시킨거 생각나네요
마음고생 많으셨었겠습니다. 브레이크는 가장 중요한 안전인데말이죠
말씀처럼 우리 차 좋아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작지않은 사안임에도, 1년 넘도록 방치하고 무시하며 심지어 거짓말로까지 사람 기만하는 행위를, 막상 그들이 당하게되면 어떻게 할지가 궁금해집니다.
김위x..
2005년돈가 실내 LED작업차 방문했었는데 말만 존나게 많고 탈부착을 제대로 못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ㅋㅋ
본인의 이름을 상호로 사용한다면, 상당한 기술적 자신감이라 느꼈던 저와같은 사람들이 많았으리라 보여집니다. 물론, 그부분을 목적에 두기도 했었겠구요...
일종의 사기라고 판단하고, 본인 서비스에 대한 철학도 없습니다.
이제보니 악평일색인것이 역시 근본부터 문제가 많은 업체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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