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전해드리는 소식이네요
여기도 찾아온 한파로 인해 낮 최저기온은..
네 그렇습니다 ㅠㅠ
하지만 해가짧고 바람이 많이부네요
죄송하지만 이 글에는 횽들이 기대하는 그런 사진은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매주말 방문하는 부다페스트 중심가
아스토리아~이슈트반 대성당 주변
레고로 만든 사자인듯한데 혀가 없습니다ㅡㅡㅋ
국회의사당 앞 다뉴브 둔치는 이러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이라는 조각품이고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유대인들의 신발을 벗게한뒤 몰살시켰다는 아픈 역사에서 비롯된 작품..
다들 한컷씩 찍고있길레 저도한번 찍어봤습니다.
시내쪽..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한산한 모습입니다
밤은역시 조명이 구릿빛이네요
이것도 딱 두달은 멋지게 보입니다.
사진이 뒤죽박죽 올라가있네요
오후3시반경 석양
밤안개.. 극악의 조건이라캅니다
이슈트반 대성당 앞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있고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습니다.
대충 이런 길거리음식을 팝니다.
보기엔 맛있어보이지만 제 입맛에는 안 맞네요.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ㅡㅡ
제 두번째 영혼의 안식처에 와봅니다.
엘리자베스스퀘어의 정중앙에는 강 건너편에서도 보이는 정도의 웅장한 사이즈의 대관람차가 서있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의 패션스트릿.
제작년 크리스마스때와는 비교가 안될정도의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있네요
역시 먹을껀 이태리음식점뿐이네요
이곳에도 수많은 한식당이 있지만 딱히 먹을만한 가격이 못 되고
특히 맥주는 진짜맛있습니다.
같은시간 한국..
지금 현재 니차의 상태라는 한통의 카톡이 날아옵니다
씁쓸하네요
다뉴브 강가 산책도중 만난 i30N
역수입해오고싶은 차 1순위입니다.
황금연휴를 보내고 월요일 출근후 휴계실..
응? 작업화의 상태가..
이런 ㅅㅂ..저게 어떤신발인데 작업화로 쓰는걸까요
한국을 떠난지 벌써 만 4개월이 다되가네요
이번 유럽일정은 지난번 여정보다 길어질 것 같습니다
귀국예정은 2월 중순쯤...
한국에선 모든작업이 끝난 제 애마가 길들이기해줄 차주를 애타게 기다리고있네요
베타2.0 오버홀, 단조세팅, 가레트30r, 트윈클러치, 그밖에 수제작 대용량 라지에다, 간단한 하체작업, 7점식 롤케이지
세팅만 2년 반을 했네요 ㅡㅡ
여하튼 비행기 내리자마자 차 가지러 갑니다ㅋㅋ
빨리 한국가고싶네요 ㅠㅠ
저 길거리 음식은 솔직히 보기만해도
맛없어 보이네요 ㅠ
그래도 맥듀가 맛있으니 살만한 곳이군요
타지에선 몸건강이 젤임미당
설은 그쪽에서 보내실 수도 있겠네용
올해 설도 여기서 보낼듯 합니다
터키 음식점이 젤 푸짐하고 맛있고 가격 좋고.
한국 분식점이 있긴한데 한국식재료공수 때문인지 떡볶이 라면같은 간단한것도 ㅈㄴ비싸고(8천원정도) 거기에 일손 부족으로 개판오분전이고 주인장은 멋적은듯 헤헤 거리고 세월아 내월아 였는데.
근처 터키음식 고급건물이라 비싼줄 알고 안갔는데, 왠걸? 고급 레스토랑인데 가격도 싸고 졸라 푸짐.
다시는 한국 분식점 안갈려고 했지만 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다시 가긴 했지요.
터키음식이라곤 캐밥밖에 아는게 없어서..
근데 우리 횽들이 궁금해 하는건 밤문화인데 그건 언제쯤 썰푸시나여...?ㅎㅎㅎ
전에 푸시나! 했더니 마무리 하신걸로 기업합니다! ㅋㅋ
작년 제작년보다 물가가 엄청 비싸져서 저도 놀랬습니다
무사히 다녀오세요~
괜찮으신가요??
추천 2개 접니다..*.*;;;
헌데 발바닥에 티눈이 생겨뿟다캅니다
병원가니까 니 신발을 바꾸랍니다..ㅡㅡㅋ
한국처럼 마취하고 시원하게 후벼파주고 그런게 없네요
세팅중인차량을 기다리는 두근거림이란...
몸건강히 조심히 귀국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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