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있었던일입니다..
오랜만에 칭구놈이 술한잔먹고싶다고 동네 삼겹살집에서 한잔하자고 연락이왔네용..오랜만에 보는거라 제와이프도 같이 델꺼나오라는것이였습니다 ..제나이 30살 그칭구랑은20념이넘었네용...저희누나랑 친구형이랑 칭구구여..친구아버지랑 저희아버지랑 칭구 ㅎㅎ 묘한인연이죠
골목 귀퉁이에있는 작은삼겹살집...술한잔하다보면 담배도 피고 이런데.....아..참고로 제와이프는 임신9개월째입니다
그 술집에 4팀이 술을 먹고 있었네용....이상하게 아무도 담배를피자않았습니다..속으로 요즘사회는 금연이 대세다보니안피는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네용....와이프가 배가 불렀는지 집에 먼저들어간다고하고 가게를 벗어나자 미친듯이 담배를 피기시작합니다 ㅋㅋㅋㅋ즉 와이프가ㅜ임신중이였다는걸알고 모두 밖에나가서 태우시고
참으셨던것이였습니다...옆테이블에선. 이제 담배펴도되죠? 다른 테이플에선 임산부집에갔다고 이제 펴도된디고 하시고...아무것도 아닌것같지만 ...저입장에선 거기 계신분들이 너무고마웠어용^^그래서 설중매 백세주 음료2병씩 쏘고 왔습니다 ... 요즘들어 제일 기븐좋은하루였습니다 다들 조금씩마누배려해주세용 ㅎㅎ
이런 일을 겪을때면
정말 세상.. 아직 살만하다고 느끼게 되죠..
그에 대한 보답을 하신 글쓴이님도
참 훈훈하십니다..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달팽이님의 인상이...
험악해서는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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