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차량은 2014년식 e클레스 입니다. 앞범버, 뒷범퍼를 재도색 하기위해 공업사에 차량을 맡겼습니다.
앞범버 주차테러로 1회 앞범퍼 교환, 후방추돌로 인한 뒷범퍼 교환, 테일램프교환 정도가 제 차량의 사고 부위입니다.
당연히 범퍼를 제외한 모든부분은 차량 출고당시 그대로인 본판입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적는 내용은 제가 추측한것이 아닌 제차량을 작업한 공업사 기술자 이야기 입니다.
통화내용은 블랙박스에 전부 녹화되었습니다.
기술자가 이야기한 제 차량 작업내용.
앞범퍼, 뒷범퍼를 재도색하여 차량에 장착하였는데 색이 맞지않는다.
범퍼는 도장과 재질이 틀려서 색이 안맞을수 있다.(이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제가 차량을 1,2대 운행한것도 아니고 그동안 범퍼도색을 여기저기 맡겨봐도 색차이가 있을수 있다는 점은 저도 충분히 알고 있으니까요)
범퍼 색을 맞추기 위해서 앞휀다 양쪽, 뒤휀다 양쪽을 샌딩처리로 클리어를 깍아내고 클리어를 재시공 하였다.(복카시 작업)
차주가 손세차도 하지말고 보내달라하여 원래는 광택을 해야했는데 광택작업은 생략하였다.
하...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차주가 손세차도 하지말고 보내달라고 할정도로 차를 아끼는데 본판을 샌딩처리하고 클리어를 올렸다는겁니다..
현재 제 차량은 공업사에서 광택작업을 안하고 보내서 여기저기 클리어가 뭍어있는 상태입니다. 유리, 파노라마 썬룹, 본판..
공업사에서 말한 이번 작업은 복카시 작업이라고 하여 도색기술의 일종이고 어느 공업사나 한다는 것입니다.
차주한테 한마디 상의없이 자신들 멋대로 작업을 해놓고 기술의 하나이기 때문이라고만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업사에서는 복카시 작업을 하면서 여기저기 날린 클리어를 제거하는 작업을위한 광택비용은 자신들이 해주겠다고 하는데 이미 제 차량은 중고차 시장에서 도색이 들어간 사고차량이 되었습니다. 전 6개월후 이 차량을 판매하고 다른차량을 구매할려고 하는데요.. 차량을 판매한다고 공업사에 넣기전 이야기도 해줬습니다. 공업사에서는 차주가 차량을 판매한다고 하길레 더 꼼꼼히 작업할려고 복카시 작업을 했다는 겁니다;;
내일 업체에 가서 제대로 따질려고 여기저기 공업사 사장님들한테 의견을 물어본결과 모든 사장님들이 말도 안되는 작업을 한거라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범퍼를 도색하면서 본판인 휀다를 건드린다는건 기술자가 기술이 없으니까 색을 맞추기 위해서 복카시 작업을 한것이라는 겁니다...
전 내일 업체에 가서 광택비용 + 차량 감가상각비용 까지 청구할려고 하는데 상대가 배째라 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일처리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민사소송을 진행을 해야할지 자차로 처리후 보험사에 소송을 걸라고 해야하는 것인지..
중고차 딜러분들한테 연락해서 물어보니 이런경우는 중고차값이 150~200정도는 떨어진다고 하고있습니다..
보배회원님들 이런경우 어떻게 일처리를 해야되는 걸까요..??
이런문제가 있는지는 첨알았네요
잘해결되시길~추천
클리어 안끊고 에이필러까지 가는게 깔끔합니다... 써페도 여기저기 묻어서 올리신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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