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35세의 두아이의 아빠이고요 고물상을 문영하고있습니다.
아버님께서 30년 정도 고물상을 운영하셧고 42년생으로 이제 연세도 어느정도 있으셔서 5년전부터 제가 운영하고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공부에 취미도 없었고 크면서 보고자란게 마당에 있는 고철들과 비철들이라 저는 당연히 가업을 물려받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고3때부턴 수능 그냥포기하고 아버님일을 도우며 낮에는 고철상차, 면허를 따고나선
새벽엔 용돈벌이로 파지를 주으며 천천히 밑바닥부터 다지면서 현제가지왔지요.
고물 일이라는게 열심히 하는만큼 벌고 또 배신하지 않기에 너무나 즐겁게일 하고있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일이 힘들거나 하지도 않고..벌이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먼가허전하고..일은하고있는데 행복하거나 전처럼의 성취감같은것이 들지가 않네요...
와이프에게도 못해본 고민이긴한데...가끔씩은 다른 사업을 해볼까도 생각이 듭니다..
요즘따라 더 머리속이 복잡해집니다..
형님들..어찌하느것이 맞는건지..제가 갑자기 왜이러는 걸까요..
조금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긴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버님이고 두번째 당신의 어렸을때 부터 겪은 환경입니다.
부지런함.성실 이런거 요즘 기본 베이스이니 패스합니다.
즉 경험이 매우중요하단 애기입니다.
최하 5년이상 경험없는 사업분야 덥볐다간 필패란걸 명심하시길.....
우리나라 자영업자 5년 이상 생존률이 20프로 미만이고 10년이상 생존률은 5프로 미만임. 이 통계의 함정은 돈을벌어서 유지하고 있는게 아님. 어쩔수 없이 현상유지 하면서 버티고 버티다 보니 저런 통계가 나온거임.
결론
배부른 소리하지 마시고 일찍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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