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신차 출고 때 인체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메탄올 워셔액을 넣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차를 비롯한 대부분의 수입차가 에탄올 워셔액을 쓰는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주요 선진국에서는 에탄올 워셔액을 사용하고 있어 내수용과 수출용의 역차별 논란도 지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003620) 국내 브랜드 5개사가 신차 출고 때 메탄올 워셔액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http://news.nate.com/view/20160718n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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