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산에 사는 50대입니다.
처음으로 저의 글을 올려봅니다.
어제 지진에 다들 많이 놀라셨죠?
오늘 제가 드릴말씀은 북핵보다 더무서운 원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국민으로서 지식은 부족하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를 알고싶습니다.
이 정권은 임기내내 "북핵" "북핵"으로 안보팔이 정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걸 핑계로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고 주구장창 주장을 하고있지요.
그런데 저의 생각은 핵이 아니더라도 더 무서운것이 있다고 보는데요~~~
그건 원전입니다.
경주에 6기,부산기장에 6기가 집단으로 몰려있지요~~
이번지진의 진원지와 25km정도 거리에~~~
핵무기가 아니라도 북한이 마음만 먹으면 일반 미사일 수십방이면 핵무기보다 더 무서운거 아날까요????
미국,일본을 겨냥한 초 장거리 미사일 실험에 턱밑에서 계속 핵무기 안보팔이만 하는게 안타깝네요.
우리땅에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있는것은 간과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미국 본토까지 사정권에 들어가는 고고도 미사일을 개발하는 북한에게 핵무기가 아니라도
턱밑의 원전이 몰려있는것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제 말의 주제는 하도 임기내내 북핵팔이를 해대기에 과연 그게 현실적으로 맞는것인지를 여쭈는것입니다.
연령이 지난 원전을 연장허가 해주고 또 그 주변에 2기를 더 짓는다는 이 나라~
그렇게 북핵이 무서워서 개성공단파기며 중국,러시아와 벽을 쌓으며 사드를 배치하려하는데~
사실 원전을 안고 사는 우리가 과연 저게 합당한 안보팔이일까요?????
경주,고리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원전지역입니다.
저의 상식으로는 수십발 동시에 날라오는 미사일은 사드 할아버지가 있어도 속수무책입니다.
주구장창 사드~~~기승전 북핵~~~~~
이나라의 외교수준과 국민기만이 기가막혀 적어봅니다.
추석명절 잘지내시길 빕니다.
저도 부산 살지만
장기적으론 떠나고 싶네요
저는 북핵팔이,안보팔이 좀 그만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50년 부산토박이라 떠나기도 싫고 죽어도 여기서 죽을랍니다~~^^
명절 잘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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