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거 같아 간략히 적겠습니다.
처음 주식을 접하게 된 계기는 2007년쯤 어머니 아시는 분이 3배의 이익을 볼수 있다고 해서 어머니가 2천만원 그종목을 샀다.
당시 그종목이라하면 테마주였는데 이명박이 광물자원관련하여 해외에 다이아몬드 광산 체굴관련된 주였던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상폐되었는지 보이지는 않는다.
당시에 나는 백수라서 어머니 하는거 옆에서 지켜보고 했었는데... 그날 마침 어머니 마실 나가시고
나혼자 집에서 어머니 주식 오르고 내리는거 보고있는데.. 5%대였던 주식이 10%까지 급락 하는게 아닌가?
아무것도 모르는나는 두려움에 팔아버렸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내가 팔자마자 -10%였던주식이 10%로 급등 ㅠㅠ
대략 당시에 체감은 천만원정도 날라갔던걸로 기억난다.
어머니 오시고 열받으시고 아버지 오시고 싸대기 맞고.. 다시는 주식하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던 기억난다.
물론 그주식 들리는 소문에는 결국 3배 올랐다고 하더라.. ㅋ
그후 2013년 다시는 주식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나인데 직장생활하다보니 여윳돈도 생기고
무료한 생활을 하던참에.. 주식생각이 나서 없어도 되는돈 100만원 가지고 재미삼아 해보기로 했다.
100만 > 95만 > 120만 > 125만.. 참 재미지더라..
그러나 점점 흥미가 생겨 휴바이론이라는 동전주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당시에 천원..
얼마 후 900원 10%날라가고 부랴부랴 몰빵해서 어떻게든 탈출할려고 했던 찰라.
거래정지. 그후 감자라는 생소한 단어가 공시에 뜨더라.
1/3감자... 100만원이 순식간에 30만원정도로 된다는 소리였다..
와 그래... 주식은 진짜 아무나 못하는거구나.. 그후 나는 주식과 인연을 끊었다. 물론 없어도 되는 돈으로
투자한 격이라 데미지는 크게 없었다..
다시는 주식 하면 안되는거란것도 맹세하며.. 30만원은 그렇게 휴바이론에 넣어 놓고 쳐다도 보지 않았다.
2015년 7월. 나는 직장다니며 착실하게 생활하고 있던순간.. 문자가 온다. 투자증권에서 온문자인데
투자경고 문자였다.. 매일같이 투자경고 문자가 와서 보니 20만원이던 휴바이론이 400만원이 되어있던것이었다.
와.. 이거뭐지.. 그렇다 당시 감자당하고 500원정도였던 휴바이론이 4천원이 되어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투자증권가서 아이디, 패스워드 계좌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투자증권 가서 전량 매도 해서 400만원을
가지고 왔던 기억이 난다 그때 기분은 말로 할 수 없었으며 꽁돈이 생긴기분? ㅋㅋ
그래서 친구들에게 한턱쏘고.. 와이프한테도 한턱쏘고.. ㅋㅋ
그렇다 휴바이론이란 회사는 현재 한양하이타오라는 회사이다. 그냥 놔뒀으면 1500만원까지도 갈수 있었을거란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ㅋㅋ 현재는 19000원에서 2000원됨 ㅋ
당시에 나는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아니던가 ㅋ
그렇게 나는 400만원으로 주식을 하기 시작하였다.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400만원으로 주식을 하면 돈을 벌수 있을까?? ㅋㅋ
삼성물산 합병당시 주식사서 50만원 날라가고...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는게 주식아니던가? ㅋㅋ
모멘텀, 차트, 재무재표 아무것도 모르고 단순히 나름 저평가? 라고 생각했던 주식을 사니
오를리가 없지않던가.. (여기서 저평가란것도 내가 느끼기에 저평가지 전혀 아니었던것이었다 ㅋ)
그러다 우연히 체시스란 종목을 알게되었다. 김무성 테마주로서 그때 당시에는 진짜 김무성이 대통령될줄 알았다.
그래서 체시스 넣어 놓고 기다리고 있으니 상한가치더니 처음 겪어보는 상한가였다. 또한 당시에 유상증자도 같이하여
수익은 배가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350만원이던 주식이 당시에 600만원까지 올랐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때 정말 세상이 달라보였다. 이렇게 돈벌기가 쉬웠다니...
그리하여 주식 책도 사서 공부도 처음으로 하고 무작정 읽어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개초보가 책 읽는다고 이해가 되려나?? ㅋㅋ
2번 3번읽어도 이해는 전혀되지 않지만... 대충 재무재표 보는법 정도만 알겠더라 ㅋㅋ
그렇게 1년이란 시간도 지나고 책도 구석탱이에 놓고.. 쉽게 돈벌줄 알았던 주식이란게
600 > 500 > 550 이런식으로 수익은 안나고 그렇다고 손해도 심하지 않은... 어짜피 이돈또한 없어도 되는 돈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았었다. 어짜피 내 본전은 100만원.. ㅋㅋ
그리고 2016년 8월 한화케미칼에 갈일이 있었다. 참고로 본인은 플랜트 기계관련 영업직에 종사함.
그런데 그때 담당직원이 3/4분기 최대매출..등등 대박 났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화 케미칼을 보니깐 진짜 주가는 상승패턴이었고 실적공시는 나오기전..
그래서 이거다 싶어 한화케미칼에 몰빵하고 친구들에게 추천을 해줬다.
그리고 몇칠 후 공시가 나오고... 어떻게 되었냐고?? 그때부터 27000원이던 주식이
23000원이 되더라... 와.. 이게 뭐지.. 그땐 정말 멘붕이왔다..
그렇다 이유는 공매도였던거있다. 반대매매라고 해서 쉽게 얘기하자면 주가가 떨어지면 돈을 버는 방법이다.
500만원이 순간 400만원이 되더라..
한화케미칼 최대실적등등 이유로 손해났을때는 멘붕이 오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주식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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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밑줄 외쳐놓았냐고?? 후반전이야기다.
공부를 하다보니 어플에도 뭔가 있을까 해서 보니깐 카카오주식이란 어플이 있었다.
카카오에서 하는거니 왠지 믿음도 가고 해서 가입해봤는데. 거기엔 랭커들이 있었다.
현재 12,000명이 있는데 거기엔 독보적인 존재가 있었으니.. hap라는 자다..
500만원으로 최대 5억을 벌어 수익률 독보적인 1위 10,000% (현재는 탈퇴함)
그사람이 주식을 사면 다들 추격매수하고 그사람 자체가 세력이었다.
나 또한 그사람을 따라 추격매수를... 하진 않았다.. 첨엔 해봤는데 추격매수란게 중간에 들어가는거라
상당히 위험해보여 하지는 않고 그사람의 매매패턴을 공부하기로 했다.
카카오 주식은 말 그대로 순위, 매매패턴, 알람 등등 여러기능들이 있다.
그런데 가장 매력적인것은 바로 랭커가 표시된다는것이다. 한마디로 작은 주식시장같은 느낌?
거기로 분석을 하면 10명중에 2명은 이익보고 2명은 본전이요. 나머지 6명은 손해나더라.. ㅋ
그래서 주식은 어려운것이다 ㅋㅋ
그런데 본인으로 말하자면 똑똑하지못해.. 게일러.. 게일르니 잔머리는 엄청쓴다.
또한 게임을 하면 상위랭커가 되기 위해 밤낮으로 게임을 하여 독보적인 존재였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근데 이걸 왜 말하냐고?? 카카오주식에 랭킹을 보니깐 진짜 주식해서 나의 존재를 알리고 싶더라..
욕심이 생겼다. 수익률에 집착하고 싶었으며 제2의 hap이 되고 싶었다..
주식은 말그대로 똑똑하면 돈을 버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나에 맞는 매매패턴을 익히고 천성에 맞아야 할 것이다.
그때부터였다. 대략 2016년 9월.. 그리고 현재..
- 카카오주식으로 상위랭커들 매매패턴 분석.
- 차트 공부
- 모멘텀 공부 (테마주 미리 선점하기)
- 재무재표 분석
- 전종목 저평가된 종목 찾기.
- 유튜브에 주식동영상보기, 아프라카tv주식동영상보기, 경제tv보기등 고수들의 주식 노하우도 공부공부
등등 매일매일 퇴근후 공부 자기전에 핸드폰으로 차트보고 공부하기 등등 매일 하루 8시간은 주식 공부를 하고있다.
회사일하는 틈에도 주식 보기 ㅠㅠ 이러면 안되지만 ㅠㅠ
그렇게 공부 잘하는 사람들도 주식은 도박이라고 생각해서 공부를 하지않는다.
그러나 내가 볼때 진짜 주식도 공부하면 돈 벌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가장 필수 **** hap의 어록인데..
"의미없는 수익보다는 깨달을 수 있는 손실이 더 낫습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하나라도 얻으려 하세요
자기 이득만을 위한 그럴듯한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자기만의 방법을 찾으세요
종목을 살때 싸게 사는 습관을 갖고 상승이유를 생각해보고 매매하세요
빠른 수익은 그 기간을 조금씩 줄여 나가면 되는 겁니다
빠른 수익을 원하기 보다는 수익내는 습관을 먼저 가지세요"
그말이 맞다.. 의미없는 수익보다는 깨달을 수 있는 손실.
만약 내가 그종목에서 수익을 내면 " 아 역시 내 매매방식은 맞았어" 라고 넘어가지만
그종목에서 손해가 나면 "왜 손해가 났는지 공부를 하란 소리다"
그래야 똑같은 실수를 안한다는 얘기고..
그렇게
8월 - 유레카 !!! 난 주식 고수다..
9월 - 아.. 이건 뭐지 아닌가 공부더하자.
10월 - 유레카!! 그래 이 매매패턴으로 하자
11월 - 오 역시... 대박
12월 - 이제 대학생 졸업한 수준 되었다..
위 글에 요점은 공부하면 할수록 어려운게 주식임. 평생공부하란소리다. 물론 나도 평생 공부 ㅠ
그렇게 현재 카카오주식에서 랭킹 200~500위 왔다갔다 그래봤자 수익률 30~50%
점점 승률도 높아지게 되었다. 한컴지엠디, 동신건설, 형지엘리트, 아즈텍wb 상한가이상의 종목을
미리선점하게되었다...
그리하여 현재 본인은 2500만원으로 굴리고 있으며.. (물론 자금을 추가 조달된것도있음)
그리고 지금 그땐 어렵게 느껴졌던 책들도 지금 읽어보니 이해가 팍팍된다는것 ㅋㅋ
나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연습이라고 생각하며..
마침글..
내가 이글을 쓴 이유는 내가 돈벌어서 쓴게 아니라 그만큼 주식은 어렵다는것..
그래도 해보고자 한다면 몇가지만 당부하고자 아래 팁을 드립니다.
- 100만원으로 200만원 못만들면 1억으로 2억은 더더욱 만들수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큰돈으로 주식하지마세요.
- 주식책사서 그책을 100% 이해못하면 주식하지마세요. 특히 수급단타왕, 주식무작정따라하기 추천함
- 차트는 사후분석임 절대 차트 맹신하지마세요.
- 차트에는 유용한것이 많습니다. 선행스펜, 400평선, macd, show stochastic 그런 보조지표등을 이용하세요.
- 매매패턴은 3/3/4 한번에 몰빵하지마세요.
- 투자하는 종목 3~5개 이하로 투자하세요.
- 기본적인 주식용어들도 공부하세요 이평선, 정배열, 역배열, 골든크로스, 데스크로스, 공매도, 숏커버링, 턴어라운드, 선물 등
- 추격매수는 절대 하지마세요 미리선점하는것이 중요. 그만큼 종목보는 눈이 있어야함.
- 적자기업은 투자하지말것.
- 신용, 공매도, 기관, 외인 매매도 매매시 항시 체크하여 볼것.
- 단타, 스윙투자라면 방망이를 짧게 잡을것.. 50% 이상 수익 볼생각으로 하지말고 5%만 먹어도 잘먹었다고 감사해할것.
급등시 상한가(30%) 가는 것보다 15%올랐다가 원상복귀 되는 종목이 더 많습니다.
- 10명중 1명은 100%이상수익, 1명은 1~100%이상 수익 2명은 본전이요. 4명은 -1~50%손실 2명은 50~100손실
이라는것을 명심하자.
- 결국 내가 이익보면 누군가는 손해를 본다.
* 그리고 가장중요한거 계속 강조하지만 100만원으로 200만원 만들지 못하면
절대 천만원, 억으로 주식하지마세요. 세력에 노출되기도 싶고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손해가 나면 왜 손해가 났는지 공부하세요 운이 안좋았다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저는 손해나면
진짜 미친듯이 분석합니다.
한시간넘게 글쓰니 점점 가면 갈수록 뒤죽박죽같네요... 괜히 쓴거같네요 ㅋㅋ
결론은 주식 공부하지않을거면... 주식에 미치지않을거면
주식하지마세요. 라는게 요점인데.. ㅠ
여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카오주식에서 3년안에 5억벌었으면 좋겠네요.. 이제 시작합니다..! 화이팅.
인증해봐라 이번년도는 주식으로 수익내는사람 잘없다.
저는 대학등록금 날리고 티비에 유명한 전문가 찾아가서 제발 배울수있게 해달라고 일주일내내찾아가서 배웠습니다. 주식책은 200권 넘게 본거같고, 동영상 등등보고 매일같이 밤새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전종목 차트를 매일 돌려보고.. 이런열정 가지고해도 안되는게 주식입니다. 10년은 살아남아야 법니다.. 저는 양방향 매매할수있는 해외선물합니다. 왜냐면 주식은 올라가는 기간이 내려가는기간보다 훨씬짧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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