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호 좌회전 신호등에서 초록불 상황이였고, 제가 좌회전을 하던중 반대편 2차로에서 직진해오던 차와 충돌해서 사고가 났습니다. 반대편 1차로에 suv가 있어서 저와 상대차 모두 시야를 가린 상황이였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고, 제 차와 상대차량 모두 운전석쪽 앞범퍼,전판넬, 라이트까지 부셔져서 견인차를 부를 정도였습니다.
비보호 좌회전인데 제가 신호위반 상황이 아니였고, 교차로 내에서 사고이기 때문에 과실이 8(저):2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제 차 수리비와 상대차 수리비가 합치면 250정도 나오기 때문에 보험회사에서 대물 할증은 어쩔수 없다고 하고요..
보험회사에서 가라는 공업사갔더니 아반떼 HD인데도 수리비가 110나온다그러더라구요 ㄷㄷ
상대편 차주께서 렌트안하고, 대인접수 안하는 조건으로 과실100:0 으로 하자고 한다고 합니다. 저희 보험회사도 이렇게 하는게 좋다고 저한테 말했구요.. 제가 운전경력 10년동안 사고가 한번도 안나서 혹시 몰라 여쭤봅니다..
상대편 차주께는 물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실이 몇대몇을 떠나서 제가 낸 사고이니까요.
보험회사에서 하자는대로 서로 양측이 대인접수, 렌트 안하는 조건으로 제 과실 100으로 하자는 합의를 하는게 좋은지 여쭙니다. 저는 상대방이 대인접수를 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대인접수 안할생각이거든요. 아프지도 않고, 직장을 계속 나가야하는 입장이라서요. 이렇게 하면 보험회사만 좋은 일을 시키는건지.. 해서 여쭈니 의견 주시면 감사합니다~
과실비율은 적정하다는 생각이네요.
그렇다면 8 대 2 상황에서도
보험 할증이 예상된다면
상대방 대인없이 100프로 해주는게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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