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요약하자면
5년전 전 29살 와이프 32살에 결혼했죠
그당시 분당에 소형평수 전세값은 그당시 1억 5천정도 아부지가 해주셨고
혼수 한 3천쯤 했을라나요 벌써 애가 둘인데 집값이 너무 올라서 허덕입니다
지금은 집도 넓혔고 전세지만..신용대출이 3천은 되는거 같고 전세자금대출도
1억가까이 됩니다 ㅠㅠ
오늘 우연치 않게 작년에 받았던 자녀장려금 지급이 안된다길래
세무서 전화해보니 간주보증금하고 자동차하고 예적금 합쳐서 2억이 넘어서 안된다네요
간주전세금이야 아는 내용이고 예적금이 얼마냐니까 4천만원이라고 하네요...
하하하하 전 마이너스통장으로 살고 있었는데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습니다 설마 32살에 3천만 모았을리가 내가 기여한것도 아닌데 상관말자 생각하긴했는데
짐작과 확신은 다르네요
그래도 모른척 해야겠죠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나중에 요긴하게 내놓을날을 기대하면서..
그런데 한달이자만 30만원 넘게 나가는 가정경제에 4천 전세금만 매꿔도 한달에 이자로 10만원은 버는데 야속하기
도 하군요...ㅠ.ㅠ
사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그냥 부모님돈 갖고 있는거다 할 확률이 가장높아서요..그렇다고 뭐 추궁할수도 없고
괜히 가정의 불화만 키우는거 아닐까해서..
반대 상황에 반대 입장이였으면 와이프 분은 모른척 했을까요?
우리집에서 1억 5천해왔는데 너는 3천 해왔으면서 4천을 모으고 있어?? 라고 할듯
모르고 사시는게 편하십니다.^^
반대 상황에 반대 입장이였으면 와이프 분은 모른척 했을까요?
우리집에서 1억 5천해왔는데 너는 3천 해왔으면서 4천을 모으고 있어?? 라고 할듯
결혼전에 모았던 돈을 서로 오픈하기로 해놓고 안한거면 진짜 화납니다.....
정말 필요할때 쓰려고 몰래 가지고 있는걸지도 모르지만 참.....
자연스레 알게된부분인데
저라면 물어봅니다.
만약 비상금이라면 빛갚자는 말을 안해도 자연스레 꺼내놓겠죠.
여유가 생기는데 거머지고 있는거 자체가 말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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