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파주시 문산읍입니다.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바로 위에는 포대가 있고 주변은 1사단 훈련소와 기갑부대들이 즐비한 곳이지요
동네를 조금만 벗어나도 민통선을 알리는 철책이 온 사방에 쳐져 있습니다.
오늘 아이를 데리고 임진각에 다녀왔는데 내일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러 각 언론사에서 왔더군요
모쪼록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길 기대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사는 다음 세대에는 남북이 대치하는 철책이 사라지고 평화와 사랑이 공존하는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건 40키로 떨어진 곳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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