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년된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누수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됐구요 위치는 뒷베란다 쪽 천장 + 벽지 입니다.
사설업체 3군데를 통해서 누수 진단을 의뢰했으나, 뒷베란다 누수는 우수관 또는 공용배관 쪽 문제라 아파트 관리소에서 고쳐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관리소에 연락해서 직원들이 와서 벽 뚫고 여러가지 확인해도 반년이 넘도록 누수가 잡히질 않습니다.
천장은 페인트가 벗겨지고 물이 흘러서 장판까지 내려온 상태고 벽지는 곰팡이가 피고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일반 사설업체는 수도관 누수를 담당하는데, 뒷베란다쪽 누수는 공용부분이라 하는 업체도 없다고하네요
그리고 누수쪽이 잡기가 힘들다고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달라는데 별 개지랄을해도 듣는둥 마는둥.. 하 미치겠습니다.
울집은 19층....누수 피해자 집은 14층...
나중에 보니 몇달을 고생했더라구요....;;;
원인 찾는다고 15층 부엌 씽크대...바닥 다 뜯어내고
결론은 14층 천정 누수 원인이 19층인 울집...
설명 듣고...테스트도 해보니 울집이 맞더군요
다행히 일상머시기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14층은 전액 보상이 이루어졌고
15층은 우리가 보상해줄 의무가 없다고 보험사에서 그러길래
보험 약관 다뒤져서 관련 조항 찾아내고 50% 정도 보상해준적이 있네요....
제가 일부러 그런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우수관 소켓부 파손또는 주변 방수불량 > 외부샷시 코킹불량또는 외부크렉누수 > 측벽세대라면 층간조인트 크렉누수 등등 생각해볼수 있겠네요 ㅡ
일단 윗집세대 유가부를 막고 소량담수로 위집방수를 점검해볼수 있겠네요 ㅡ
여러 사설 업체를 전화해도 우수관쪽 문제는 아예 공사 자체를 안하고 자기네들이 할 수 없다고 하던데.. 이것만 전문으로 하는업체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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