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여기에 오시는 분들중에 자영업자가 굉장히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10년 넘게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무역을 겸하고 있습니다.

요즘, 자영업자들이 힘들다고 하는데 제가 분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최근 10년간 개인사업자 증가  : 450만명-------> 630만명

* 요식업 개인사업자 증가 : 57만명 ----------->70만명

* 부동산업자 증가 : 1만영 ----------> 177만영

* 개인 사업자 증가 3대 업종 : 부동산, 소매업, 요식업

* 개인 사업자 폐업 3대업종 : 서비스, 요식업, 운수

* 매년 평균 110만 개인사업자 창업, 80만 개인사업자 폐업

잘 들여다 보면 부동산 업자, 식당, 편의점은 수입이 엄청 줄어들게 생겼고, 학원등도 상황은 안 좋습니다.

10년사이에 대구시의 전 인구가 부동산 업자가 되겠다고 사업자 등록을 했으며, 서울시 목동의 전 인구가

식당을 차린다고 사업자 등록을 했다는 말입니다. 10년 사이에 말이죠. 그 사람들이 3인가구의 가장이라고 한다면,

10년 사이에 부산시 전체 인구에 상당하는  사람들이 부동산 업자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10년 사이에 늘어난 것은 부동산 간판, 식당간판, 편의점 간판이고 소리소문없이 소매점들, 이발소, 학원등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즉, 개인사업자들의 활동 영역이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말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진입장벽이 어렵지 않은 부동산, 도소매, 요식업등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또 쉽게 깨져서 폐업하는 패턴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저 포함한 자영업자 여러분! 힘내시고 서로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최고의 기술자, 최고의 장인이 되어서 잘 헤쳐나갑시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면 빛이 보입니다. 저는 이혼도 당해보고, 너무 힘들어서 삼겹살 혼자 구워먹으면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파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