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레이를 타던 여친이 신호대기중 미끄러진 덤프에 뒤쪽을 추돌당한 시고를 겪었습니다.
몸이 아픈건 꾸준히 물리치료를 통하여 치료받고 있는데.. 문제는 정신적인 충격이 컸던 모양입니다.
첫째로 사고 후 잠을 자질 못합니다. 원래는 저처럼 머리만 대면 삼십초안에 잠들었던 사람인데 잠만자면 뒤에서 받치는 꿈을 꾼다고 무서워서 못자겠다고 합니다.
둘째는 항상 정신이 없습니다. 본인이 무슨말을 하는지 본인이 모릅니다. 평소 상당히 침착한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숨을 쉬지않고 정신없이 얘기하거나 산만하게 움직입니다.
셋째는 지난일을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물론 본인이 했던 얘기들고 행동들을 기억하지 못해요.. 항상 모든것을 정확히 기억하던 친구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인것 같습니다.
정신과도 진료를 받고 약을 먹고있지만.. 차도가 없습니다.
보배형님들..
심리상담치료를 잘하는 정신의학과를 추천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예신의 증상에 관하여 경험이나 혹은 임상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뒤에 덤프가 밀고 나서 2년이 지났는데 혹시 뒤에서 덤프가 박을까 정차중에서도 빽밀러를 자주 봅니다 이겨내셔야되요~ 시간이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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