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여자인데 남자친구 만나면 잠자리를 안 갖는다고 상담요청이 왔는데 제가 생각해도 답이 안나옵니다.
5달 만나는 중이고 게임하다 만났는데 둘이 게임하고 주2회는 만난다고 합니다.
처음엔 자기랑 모텔가자는 소리도 없고 그래서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3달이 넘고 4달이 넘어도 같이자자고 안하더랍니다.
저도 이때까지는 일하느라 출근도 해야하고 피곤해서 그런거겠지 했는데
이번명절연휴에 대놓고 같이 있자고 했답니다. 집에 가지말라고 그래서 남자친구가 알았다고 하고는.
밖에서 놀다가 첫차 뜨면 집에 가겠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여자가 삐지니까 결국택시타고 찢어졌다네요
제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제생각에는 20대 후반까지 이러는거보면 성적인 컴플렉스가 있다거나 고자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래서 저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상담포기했네요...
혹시 다른의견 있으신 분들 있나요?
추가내용: 혼전 순결주의자 이런거아니고 집도 가봤으니 유부남아니고 자꾸 하자고 하면 자기도 하고는 싶은데 상황이 어쩌고하면서 이핑계 저핑계 대가며 회피한답니다
술먹고 하소연해도 이리슬쩍 저리슬쩍 대답을 피하기만 한답니다
그냥 하룻밤 상대가 아니라 앞으로 진지하게 만날 수 있는 관계인지 찬찬히 지켜보더라구요.
자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앞으로의 일이 중요하니까 쉽게 잠자리를 하고싶지 않다더라구요.
보통 한남들은 머리에 ㅅㅅ 생각밖에 없잖아여??
현웃터지게 만드시네요ㅋㅋㅋㅋ
스타 원 A랭크
오버워치 다이아
이정도면 되나요?
남자는 게임친구..
게임친구랑 잘수는 없잔아요...
아무리 여자가 원한다 한들...
ㅅㅅ 안해줬다고 헤어졌는데..
만약 ㅅㅅ했는데 ㅅㅅ가 여자 맘에
안들면 성폭행범 될수도 있잔아요..
여자동생 사진 있음 더 잘알듯
나쁘지않아요
저에 비유해서 말씀드려요. 그 남자가 여자를 아끼기 위해서 그럴거에요. 여기서 아낀다는 상대가 여자친구일 수도 있지만 여자친구보다는 관계를 아낀다는 거죠. 대부분 남자들은 자나깨나 섹스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를 만날때마다 섹스의 목적으로 만나는것에 대해서 아마 트라우마가 있을 수도 있고요. 혹은 예전에 그런 얘기를 들었을 수도 있고요. 요점은 여자친구를 만나는 목적이 서로 알아갈려고 만나는거지 섹을 목적으로 만나는거 아니기 때문일 거에요. 저도 전 여친과 제 기억으로는 3개월 4개월만에 섹할수 있게됐고요. 서두르지 않았던 이유도 전여친에게 어필했었어요. 결국 헤어졌지만요 ㅠㅠ
그것이 무서워서일수도 잇겟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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