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새벽에 쏘카를 몰다가...음주는 아닙니다.
차를 돌리다가 24시간 일반 슈퍼마켓 외부에 진열되어있는 캔맥주 쌓아논곳을 살짝 쳤는데 밀리면서 옆에 있는
앵글에 부딪히면서 살짝 꺾였는데 알바인지 직원인지 앵글은 인지를 못했는지 그냥 가라고 했답니다.
다음날 주인인지..(통화목소리도 옆에서 들었는데 주인은 아닌듯) 연락와서 경팔에도 신고를 했나봅니다.
동생은 공익 신분이고(이게 크게 무슨 작용을 할수있는지..) 쫄았는지..
20만원을 내놓으라는 겁니다. 주인이요
그래서 돈도 별로 없고 사회복무요원이라 어떻게 좀 안되냐 했더니 15만원만 내놓으라는겁니다.
이미 앵글은 돌려논 상태로 사진이 왔더라구요. 그럼 끝 아닌가요? 멀쩡하고 다친 사람 없고 차도 보니 상처없고.
뭔가 냄새나서 일단 쏘카쪽에 보험처리 해보라고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는 상태인데
쏘카쪽 공지를 보니 현장에서 바로 사고신고를 하지않은 건은 처리가 안된다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일단 담당자가 접수는 한 상태고.
마침 오늘 공휴일인데.. 이거 처리가 될까요?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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