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좀 가져가세요
문 앞에 10일째 방치중..
누가 시켰는지 모르고 연락처도 없어서 대책이 없습니다.
이거 주문하신 분 혹시 보배드림 보신다면 언능 가져가세요
올 봄엔 반찬하고 인스턴트 식품이 한 보따리 문 앞에 있어서
모르는 물건이라 그냥 냅뒀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고부터 고약한 냄새가 진동을 하길래
쇼핑봉투 안을 들여다보니깐 고등어가 썩어서 .. 어휴
냄새를 견딜수없어서 생선만 버리고 며칠 놔뒀는데 하이마트 직원이 다시 가져가더군요
작년말엔 문 앞에 게임팩과 아바타 인형이 잔뜩 들어있는 택배가 배송되있어서...
이건 다행이 주소가 적혀있었습니다.
어린애기 주문한거 같은데 얼마나 기다릴까 하고
동네 골목을 한참 돌아다니면서 번짓수를 찾아냈는데 ...
이 생수는 주소나, 연락처가 없어서 속수무책 입니다.
그나마 생선이 아니라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신 주소를 사용하면서 이런 배달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듯 하네요
시골 어머님께 전자렌지 사서 보내드렸는데
멀리 떨어진 마을회관에 갖다놔서 동네 아저씨가 오토바이로 갖다주셨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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