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랫만에 부모님댁에 놀러가서, 가족들이랑 외식을 하려고 이 곳을 예약하려고 했습니다.
오후 6시경 네이버 검색을 통해, 이 중*점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저: "어른6 아이3 예약 될까요"
사장: "네? 오늘 같은날 예약이요? (비웃으면서)허 참! 지금 대기가 10팀이에요! 와서 기다려요!"
하고 탁 끊더군요.
기분이 나빴지만 한번 가보고 싶어하던 가족들 때문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저: "그럼, 거기 주차는 가능한가요?"
사장: "네~ 지하에 넓은 주차장 있구요~ 만차되시면 대원외고 쪽까지 쭉 길가에 대시면 되요 걱정말고 오세요"
이러더군요.
막상 도착하니, 지하주차장은 차 한대가 겨우 들어갈만한 통로, 주변엔 온통 불법주차 차들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한참 씨름 후, 우선 주차를 하고 대기표를 받으러 갔습니다.
저: "어른6, 아이3 입니다"
사장: "(대답도 없이 종이에 23: 9 라고 적었습니다) ..."
사장이 밖으로 나오더니, 아주 큰소리로
사장: "10번 손님! 10번 손님! 안 계시면 11번 손님!.."
이렇게 소리치는 모습을 보고, 비가 오지만 야외 테라스에 비닐 깔고 대기하였습니다.
1시간 정도 가족끼리 대기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저쪽에서 사장이 엄청 조용하게
사장: "23번 손님 안계시죠?"
이러더군요.. 전 깜짝 놀라서,
저: "23번 여기 있어요!"
사장: "잠시만 여기 와보세요"
전 사장을 따라 홀쪽으로 갔습니다.
사장: "지금 9명이 앉을 자리가 없어요, 떨어져서 앉으시거나 다음분께 양보하거나 하세요."
저: "네? 떨어진 자리가 먼가요?"
사장: "네 멀어요 그런데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기가 너무 많아서 그냥 그렇게 드세요. 여기 손님도 다 떨어져 먹고 있으니깐!"
저: "아니 저희는 애기가 3이라 그렇게는 힘듭니다"
사장: "그럼 저리 나올때까지 기다리세요. 아까 분명 그렇게 말씀 드렸죠?"
저: "무슨 말이요? 아까 그냥 9라고 적기만 하셨자나요"
사장: "제가 말씀 드렸자나요. 두테이블은 자리가 안날수있다고"
저: "전 그런말 들은적 없구요. 단체가 왔으면 미리 단체자리가 생길수 있도록 20번 정도 부터 자리배치를 해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제가 1시간 동안 기다렸는데.. 처음부터 단체 예약은 힘들다고 하던지 홀운영을 어떻게 하시는겁니까?"
사장: "제가 이제껏 이런 문제로 클레임을 받아본적이 없어요. 다른 손님들도 다 그렇게 드세요. 여기서 큰소리 내지 말고 나가서 얘기해요"
솔직히 화가나서 약간 언성이 높아졌죠. 밖에 나오니 더 흥분하면서 저한테 윽박 지르더군요.
사장: "아니 손님이 이렇게 대기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제가 붙은 자리을 만듭니까! 그냥 자리나면 앉으면 되는거지! 지금 안하실꺼면 기다리시던지 다음에 오세요."
저는 솔직히 여기서 이성을 잃었네요.
저: "사람 1시간 동안 기다리게 해놓고선! 단체 자리도 못만든 당신들 잘못인데! 나는 손님 아니야!"
사장: "아 여기서 큰소리 치지 말구요! 24번 손님 들어가지죠"
저: "아까 클레임 받아보신적 없다고 했죠! 제가 반드시 본사에 클레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장: "(실실쪼개며) 네 마음대로 하세요~ 25번 손님!"
와 진짜 가족들이 말리지 않았다면, 주먹 날라갈뻔했습니다.
여기 솔직히 맛도 드럽게 없는데 블로거 아줌마들이 커피쿠폰 하나 받으려고 엄청 띄운다는 소문도 많이 들었습니다.
5만원 쿠폰 하나 받으려고 유튜버들도 과대광고 엄청하구요.
티몬, 위메프 반값쿠폰 등등 쿠폰으로 사람들 모으는 건 좋은데 떡하니 본사 홈페이지에 "정" 이란 모티브를 걸고 아주 손님에게 갑질 제대로 하고 있더군요!
전 다시는 이런 더러운 갈비집은 이용할 생각도 없으며, 손님 알기를 개*으로 아는 이런 곳은 오래 못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고깃집이 맛잇고 고기질도좋습니다
저따구로 장사하는집은 문 닫아야댐ㅡㅡ
처음에 오픈빨이고 인터넷 쇼핑에서 할인가격으로 엄청뿌려서 지금은 손님많고 정신없다고 손님한테 막대하는군요
여기 오래못갈겁니다
대기 100명씩 있는 맛집들도 2~3테이블
다 만들어주더군요 잘되는집은 맛도있지만
사람대하는 노하우가 있는거죠
줄서고먹고만족했던1인입니다
폭망하길
저런 장사 마인드라 .....
뭐 한다 돈 써가며 기분 상해요
나쁜 장사꾼 맞네요
본사에 꼭 클레임 거세요.
저도 이제 명*진*갈BI는 쳐다도 안봐야겠네요.
일단 블로그에 나온집 빼고, 대충 식사시간에 사람 절반이상 있는집만 가도 중박이상은 합니다.
그리고 내돈주고 사먹은 후기??? ㅋㅋㅋㅋ
그 중에 지돈주고 안사묵은 넘들도 많아요..
아.. 지돈주고 사묵은건 맞음.. 나중에 캐쉬백으로 돌려받는구나..ㅋㅋ
응대에 기본이 안되어있는것 같네요
이런거 입소문 타면 타격좀 될텐디
장사 원투데이하나..
한번간후로 다신 안갑니다.
2인기준 얼추
4만원중반 나오던데
그냥 일반갈비집가서 먹어도 1만원도 차이안날텐데. 방송에서 빨아대서 그렇지 오래못갈겁니다.
갈비요...음
다리살만줘요...목이라도 주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집아니면 먹을때가 없나...참...0
어찌 갈비집은 다 그럴까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