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도 한번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오늘 다시 본점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확인해보니, 첨부된 사진과 같이 개인 및 사업장의 팩스로 수신되는 대출 유도 문서는
모두 사칭/사기라고 합니다.
처음엔 해당 은행과 계약이 된 대리점 등에서 홍보하는건줄 알았는데 해당 은행의 로고와 은행명을 기재한것도
우측 상단에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을 들먹이는 사항까지 모두 눈가림을 위한것이라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막상 연락해서 이런 팩스 내용의 정보를 전달하면, 금감원에 대리 접수해주겠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금감원에 저도 접수하는데, 금감원 자체도 시정조치 하도록 경고했다는 복붙된 내용만 메일로 보내올뿐입니다.
좀 의아했던건, 해당 은행을 사칭하여 이런 불법 대출을 유도하고 있는데도 막상 본사는 평화롭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팔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불법을 행하고 있는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피해를 본것은 아니니까 그냥 내버려두는 느낌입니다..
이런거 기사로 띄워주면 해당 은행에서도 좀 내부적으로 이슈화를 시킬텐데;;;;
다들 조심하시겠지만, 혹시나 방심하여 불이익을 당하는 분들이 계실까 염려되어 다시 올려 봅니다.
저도 뭣모르고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따지다가 지금은 핸드폰으로 주식 문자가 스팸으로 들어와서
그 뒤로는 회사 전화로 대신합니다. ㅋㅋㅋㅋ
이번주도 화이팅 하십시요~
이거 회사 팩스로 매일 날라오던대..
다 사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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