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몰래 몰래 챙겨주시는 캣맘이 한 분 계신데
꼭 이후에 빈 종이그릇을 치우지 않아서 많은 차주분들이 싫어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길냥이들이 차 아래 있으니 곧 겨울이면 위험하기도 하고, 신차같은 경우엔 차 긁힌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차 아래에 깊숙히 넣어주고 가버리시는데 좋은 일이라 뭐라 말도 못하겠고..
난감하네유..
몇달 내내 밖에 나갈때마다 주차장 차 밑에 보고 수거하는데 자칫 제가 그릇놓는줄 알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이래저래 답답하구먼요.
아랫분 글들 중에 냥이글 보다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대봤어요.
동네고양이들이
자꾸 제차밑에만 있어요ㅋㅋㅋㅋ
그분때문에 글쓴이횽도 답답하시겠네요.
모든 길냥이를 다 돌볼 수 도...
모든이가 이해할 수 도 없으니깐요.
공원냥이 캣파파로서 이해합니다.
동물 사랑한답시고 남에집 앞.. 창문 밑에다가 밥주고 가는 년놈들 진심으로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얼마전에도.. 우리 라인도 아니고 옆동 4층에 사는 년이 내방 창문 밑에다가 고양이 밥주다가 딱걸렸었는데.... 아오.. 생각만해도 또 빡치네..
동물 사랑하고 아끼는 맘은 알겠는데..
남에게 피해는 안가게 해야하쥬..
그런 행동들이 냥이들한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다는걸
오히려 악영향을 끼친다는걸..알아야하는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