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머니가 유방암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려고했던 보호자입니다
많은분들이 글도 달아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많은 힘을얻고있습니다
음...우선 어머니는 통증없이 잘견디고 계십니다.
그당시 병원에 입원을하려고 했지만..암종양이 너무 커지고 환자 체력문제와
가지고 있는 지병등등..너무 늦어서 항암이고 수술이고 아무것도 되지않는다해서
바로 집으로 다시 돌아오셨구요 마약성 진통제만 처방받아 집으로오셨습니다..
그뒤로 마약성 진통제를 먹으면 섬망증상 및 구토부터해서 사람이 살수가없을정도로
정신을 놓게만들더군요...통증은 점점 커지고 암종양을 당장이라도 피부를 뚫고나올만큼 커지고
결국 고름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참 암담했습니다,..반응하는 약도 없다하니 저희야 할수있는게없고..
와이프가 문득 강아지 구충제가 암에 효과가 있다는 소리를 언듯 던졌는데..
차마 제가 사람도아닌 강아지 구충제에대한 거부감이들어 시작하자고 못했습니다..
임상실헙도 안되었는데 무슨 강아지 구충제를 먹느냐부터해서 화를 내면서 시작을하지않았습니다..
시간은 자꾸흐르고 진통제 2알에서 9알까지 사람이 사는게 아니더군요...
제가 느낄수있는 통증이 아니다보니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있는게 아닌지..순간 생각이 들어
유튜브도 보고 암카페에 가입도 하면서 점점 구충제를 시작해야되겠다고생각하여 결국 시행합니다..
어머니에게는 "우리 이거 완치까지는 생각하지말고 통증이라도 잡히면 사람이 살지않겠나"라고하면서
와이프 누나 어머니 죄다 모아놓고 제가 시행하자고했습니다.
펜벤다졸 유명하고...어느순간 품절에...가격은 천정부지고뛰고..와이프 저 열심히 해외에서 구해서
10개월치 구했습니다..통관에서 걸릴까봐 정말 조마조마하더군요..
한달치 먼저온걸로 시작했습니다..일주일에 3번만 먹는거라해서 동일하게 시행했고
결과는...통증이 잡혔습니다..통증이 100프로 잡혔다면 거짓말이고..70프로는 잡혔다고 어머니께서
직접얘기하십니다.병원 마약성 진통제를 먹지않아도 견딜만하다는 소리에 눈물이나더군요..
나라에서는 임상실험도 안된약을 먹지마라고하는데...말기암에...약도 반응을하지않고..
죽을날만 손꼽아기다리다가 통증이란 통증은 다견뎌내고 죽는게 정부에서 할일인지
이건 정말 국민 방관하는 정부라고밖에 생각이 안듭니다...보배 형님들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곳에서도 암환자분이나 보호자 분이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절대 희망 잃지 마시고 꼭 건강 되찾으셔서 남은 인생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추후에 또 후기를 쓰는날을 기다리며 오늘은 여기까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구입해놔볼까 생각중이네요
저희는 말기는 아니라서 급한분들 먼저 드시도록 급하게 안하고 알벤다졸,생들기름으로 해요
통증만 잡혀도 기적이라는게 겪어봐야 아는거죠
정말 다행입니다.병세가 호전되길 바래요
더 좋은 항암 레시피가 나오길 바랍니다
간에는 안좋다고 하는분들도있구요...이모든것은 환자와 보호자의
모험이라고 생각합니다..더이상 손을쓸수가없으니...정말 마지막의 지푸라기라고
생각하고 하는거라 잘알아보시고 모든책임은 환자및 보호자라는걸 잊지마시고
약구하셔서 모두 완쾌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암환우분들은 더욱... 그 부작용을 억제하고자 또 다른 약을 먹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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