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형 딸이 국가고시 자격시험을봐서 처형하고 조카하고 술한잔먹고 귀가하기위해서 조카가불러준 ㅋ땡땡 콜택시...
부천 고강동에서 서울 구로까지 예상금액 11,000원(할증이라..)
대부분 택시기사님은 3개코스로 감. 거의 99.9%
첫번째 남부순환로 신월ic에서 목동으로가는길.......어라? 그냥 통과..다음에 빠지겠지?
두번째 신월ic~오류 ic 중간쯤에서 좌회전 남부법원으로 가는길...어? 또 통과..(그럴수 있지...뭐)
세번째 오류ic에서 빠져서 구로 소방서로 가는길...이번에는 빠지겠지....어어어 또 통과.
부산까지 갈려나?
이건 아니다 싶어
저 :어디로 가시는건가요?"
기사 : 집 주소 찍은데요?
저: 근데 왜 이리로 가죠?
기사: ㅋㅋㅇ네비 따라가는데요?
제가 생각한 기사님은 절때 초자가 아닙니다.
저: 직진하기전에 3군데 빠지는곳이 있었는데 안빠지고 다 통과하셨죠?
기사: 이길이 빨라요.
저: 기사님 저 이동네 2 0년살았고 운전직업으로 15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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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죄송합니다. 도착해서 택시비 빼 드릴께요.
저: 요즘에도 이렇게 바가지 쒸우는 기사가있나요?(제가 사투리가 심하거는요.ㅎㅎ)
기사: 죄송합니다.
조카도 너무돌아가서 이상하다싶어 앱으로 계속 주시하고있었다하고..
도착금액 14.000원..(이것도 제가 지름길로 안내해서 나온최저금액임)
기사: 3.000원빼고 11.000원 결재할게요.
그냥 아무말없이 내렸는데.....
참 기분이......
비도오고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불금 보내세요.^.^
크게 할증은 안붙나봐유???
지방이라서 그런가...
시경계 넘어가면 기본 2만 3만 부르던데유 ㅜ
겨울형 하이팅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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