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배드림을 알게 된 건 제가 의무 교육 대상자로 분류됐던 시절입니다.
보배드림에 접속해서 이곳에 올라온 자동차를 보면서 보배드림의 드림처럼 꿈을 키웠죠.
시간이 흐르고 흘러,
아재 대상자로 분류가 되는 시점에 서니 딱히 재미있는 일이 생기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일상 중 무료함을 느낄 때, 침대에 누워서 잠들기 전에 보배드림에 다시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접속 목적은 자동차에 대한 관심보단 이곳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으며 재미를 얻기 위함으로 바뀌었습니다.
몇 개월 전 종교 때문에 헤어진 전 여친, 김보배가 자꾸 생각이 나서.
포탈사이트에 보배드림을 타이핑할 때, 그 보배를 찾는 거 같고.
왠지 보배를 찾는 게 드림일 거란 느낌도 들고 또, 나의 여친이었던 보배를 여기에 드려야 할 거 같기도 해서 접속을 자제했었는데.
이곳에 올라오는 글들 중 특정 주제로 올리는 글들에 댓글을 달고 싶어서 회원가입했습니다.
이글에 댓글이 안 달릴 수도 있고, 환영(?) 못 받을 수도 있지만.
회원가입 후 첫 글은 가입인사로 작성하는게 마음이 편해서 행동으로 옮깁니다.
자동차, 자전거(로드), 사진 등 경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정신은 매우 건강하며 편협된 사고를 지양하고 세뇌당하기보단, 개방된 창의적 사고로 직접 배우거나 경험한 걸 자신의 사고로 삼는 걸 좋아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 사진은 강원도 미시령에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갔을 때 미시령 정상에 무언가를 짓고 있더라고요.
아름다운 밤하늘 중 양구의 밤 하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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