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지역 8m도로 바로 앞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재건축 진행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서
엄청나게 불편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건 크게 참을 수 있고 크게 문제가 되지않는데
양심없는 주차때문에 머리 아픕니다
관공서 옆이라서 주차량이 평일에 많은 편입니다
재건축 진행으로 인해서 8m도로를 7m정도? 줄여 가림막을 치고
통행을 하는 중인데(양쪽에 차를 바짝 대서 주차하면 카니발이 겨우 지나가는 정도..) 엄청 불편합니다
그리고 그 라인에 저희 건물 주차장 입구인데
그 앞에다가 주차까지해버리니
출입이 어려운 상황이 여러번이었습니다
관공서에 민원을 몇번이나 넣어도 안 되고
경찰에 신고해도 안 되고
그래도 어려움이 있어도 통행은 되어서 참고 지내왔는데
오늘 주차장에서 차가 나가지 못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좌측으로도 못 돌리고 우측으로도 못 돌리고
차주들은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확인하지않는 상황에
일단 112에 신고를했는데
법적으로 본인들은 권한이 없다며 해결이 안 된다고 하더군요
관공서로 전화하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씀은 맞지만
일단 출동하셔서 상황부터 보고 말씀해달라고하니
상황도 안 봐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목소리 높이니 왜 화를 내냐고 묻더라고요?
지금 출근해야하는데 차를 못 빼고있는데
화가 안 납니까?
요즘 경찰관들 유행어같습니다ㅋㅋㅋ
너 우리한테 화내면 피해갈거야 라는 뉘앙스? 겁박주는 느낌?
저 말만하시길랴 대화 안 되서 전화받으신 분 성함 받고
언쟁을 좀 하다가 끊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관공서 교통과로 전화하니
또 아무것도 안 된다고하시던군요
나와서 확인 안 되고 차주에게 전화만 해줄수있다고
이미 전화는 1시간 전에 했고 문자도 남긴지 30분이 지났다니
그래도 아무것도 해줄수없다고 합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전화는 해 줄 수있다고 합니다~
물론 단속지역이 아니니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다시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이 담당자분은 일단 차주와 통화도 안 된다고하니
일단 출동해서 상황보고 법적으로 해줄수있는거까지만
해결해줄수있다며 접수를 해주셨습니다
경찰관 기다리고 있으니 해당차주가 문자 답장이고
잠시후 차를 빼러 오시더군요
예상은 했지만 그 주변 관공서 공무원입니다
경찰 출동했으니 상황보고 차 빼라니깐 안절부절
관공서 공무원이냐니깐 아니라며^^
직업은 묻지마세요~
그냥 과태료 물어야하는거면 과태료만 물고 가면 안 될까요?
발 동동;;
그리고 이 사건 후 구청에서 바로 마주쳤습니다^^
경찰관 오셔도 뭐 별거없죠
해당구청 관공서에서 나와야하는건데라면서 우리들은 해줄수있는게 없다
피해가 있다면 피해자분들께서 차주에세 민사소송을 걸어야한다
이 말뿐이죠
진짜 답답합니다
2년동안 스트레스 엄청 받고있어요
신문고에 넣어도 어차피 그 관공서 부서로 가게되니
똑같은 담당자가 똑같은 답변만 합니다
그리고 이런 주차 문제로 신고하면 원래 출동을 안 한다고합니다
그래서 물으니 만약 주차 문제로 싸움이 나서 신고하면 출동하냐니깐
네 라고 하네요;;;
예방 경찰은 없는건가요~ 진압 경찰만 있나봐야~
해결 방법은 없는거겠죠..ㅠㅠ
그리고 위에 공무원들 불편 신고해도 어차피 소용없겠죠
메뉴얼대로 한 똑똑한 공무원분들이시니깐;;
그리고 그 옆에 공영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이
임의적으로 본인이 관리하는 장기 주차차량을 그 길에 쭈욱 세워놓고
주차장 공간을 확보한 후 영업을 합니다
남 피해입는거 상관없고 본인 위주;;
그리고 항상 같은 자리에 주자창 앞에 주차하고 출퇴근하시 분..
정말 이기적인 사람들 많아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