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지요?
2020년 해가 바뀐지 얼마 안됬는데
제겐 너무 길기만 했던 1월이었네요.
명절에 좋은 시간을 보내실 회원님들께
저도 좋은 소식을 기대해봤지만
아무런 소식도 없이 저는 이제 또 일상으로 돌아가려합니다
이제 제 일상에는 뿡이가 없기만한거같아
오후 출근전 마지막으로 글을 씁니다.
어느 따듯한 분 품에서 있길 바랬던 뿡이는
여전히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소식이 없어
하루에도 몇번씩 포인핸드,전국유기동물보호센터,임시보호글,
그리고 생사만이라도 알고싶은 마음에
로드킬 사체처리 업체 담당자분의 연락만 기다리며
일상을 보내며 살거 같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8년을 살아온 노견 뿡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널때까지 제 품에서 함께하길 바랬는데
이제 찾기가 힘들어지기만 한거같아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미련만 남네요.
회원님들은 행복한 명절 보내셨길 바라며
그동안 감사했다는 말씀 꼭 전하고싶습니다
긴 한달 남짓 제게 응원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늘까지 쉬실 회원님들도, 명절 내리 근무하셨을 회원님들도
건강 조심하시고 부디 행복한 나날들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
기적처럼 짠 하고 나타나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희망의 끈은 놓지 말아주세요 ㅠㅠ
힘내세요
다행이 걔는 파출소에 있더라구요,,,
다행이 걔는 파출소에 있더라구요,,,
님 글 올라올 때 마다 두근거리며 들오는데..ㅠㅠ
남은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랄게용^^
기적처럼 짠 하고 나타나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희망의 끈은 놓지 말아주세요 ㅠㅠ
힘내세요
와이프도 인스타에올리고 했는데ㅠㅠ
진짜 고생 많으십니다.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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