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퇴근시간 무렵 중고거래가 되어서 용산에서 구로까지 타고왔네요.
준비성이 투철하지 못하여 거래자님이 주신 하이바 하나만 쓰고 돌아왔습니다.
맨손으로 운전하니 손이 시리다못해 움직이지 않더군요. 가까운 다이소가서 장갑살까했지만 보이지도 않고ㅜ
문제는 다른게 아닙니다.
신호대기중일때 저만 일반승용차 처럼 차 뒤에 서있고, 다른오토바이들은 차량사이로 가서 "폴포지션"을 잡더군요
"와 저사람들은 베테랑인가" 싶더군요.
하지만 이생각도 잠시... "인도주행" 하는 라이더? 들을 보고나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차만 타고 다닐때는 "그러려니.. 저러다 곧 죽겠네...비융신들" 이러고 말았는데.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보니 엄청 나더군요
차사이로막가, 인도주행, 횡단보도횡단, 신호위반,등등 (경찰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자행) ,자동차전용도로 주행(이건차타고다닐때본거)
정말 소수을 제외한 렉카, 소수를 제외한 택시, 소수를 제외한 배달er 등만 없으면 우리나라 교통사고 수치가 확 떨어질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토바이센터 가서 게기판, 앞타이어, 엔진오일을 교체해야겠습니다.
안전운전하겠습니다!!
조심히탈께요~
형들이 차로 밀어서 죽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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