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직장 바로앞에 면사무소가 있어서 사전투표 했습니다.
3층이라 올라가는길에 문득 마스크 꼈는데 마스크 내리고
얼굴 보여달라고 하겟지? 에이 설마 그냥 지나가겟어?
라는 기우와함께 투표장 도착하니
일회용 비닐장갑과 손소독제를 뿌려주고 관내 관외 위치 안내 받았습니다.
여기까지 좋았습니다.
신분증 제시 요구 받고 당당히 서 있으니
그냥 기계에 제 신분증 스륵 넣고 주소지 어디시죠 묻고 끝이네요. 아 제 이름 기계에 썼습니다.
근데 옆에 지문인식기는 사용 안하네요;;;;
투표 끝나고 봉투 봉합 해서 제출하고 나오자마자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이거 지금 왜 이런거죠?????
제가 친구놈들 신분증 죄다 빌려서 사전투표소 돌면서
투표 하러 다녀도 되겟던데요 이 상태면요....
제가 투표한 사전투표장은 전남 여수시 ㅅㄹ면 투표장 이었습니다. 선관위에 이의제기? 이런거 하고싶은데 지금 검색중입니다.
지문인식은 안하구요
정자로 이름 쓰고
ㅋㅋㅋ다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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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부 지침이 내려왔을건데 왜 마스크 내리란 요구를 아무도 안하는거냔 말입니다.
거기 선거 투표장에 씨씨티비 있지 않을까요? 이거 뉴스에 제보해야되는건가요?
지문인식을 안쓸거면 마스크 내리고 얼굴이랑 신분증 확실하게 확인해야 될거 아닙니까.
제가 투표한 여기는 면단위 지역이라 할머님할아버님 엄청 줄서서 투표하고 계신데요.
아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래도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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