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일우 : 천년에 한번 찾아오는 단 한번의 기회
친일잔재와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기회.. 오랜기간이 흘러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미국의 보이저탐사선 발사 프로젝트(그랜드투어 계획)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미국 NASA에서, 태양계의 외행성(지구 바깥의 행성6개)들이 175년에 한번씩 탐사하기 최적의 위치로 배치된다는 것을 관측해냈어요. 그래서 탐사선을 보내 행성들의 모습을 근접촬영하고싶어했는데, 이 촬영이 성공하려면 탐사선의 속도가 굉장히 중요했죠. 행성들은 저마다의 속도로 계속 공전하므로 탐사선의 속도제어가 매우 중요했는데, 우주공간에서의 속도제어는 필연적으로 매우 많은 연료가 필요하여 나사는 이 문제를 고심하게 됩니다. 그때 천체물리학 한 대학원생이 논문으로 '스윙바이 항법'(행성의 중력으로 가속방법)을 쓰면 재착륙/재이륙과정 없이 속도제어가 가능하다고 증명했죠. 미국 나사는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탐사선 발사계획을 수립 실행하여 화성부터 해왕성까지 현재의 교과서에 실린 사진들을 찍어낼 수 있었죠.
175년만의 배치 관측성공과 스윙바이의 발견, 항공우주국의 발사 및 교신기술이 집약되어 이 보이저 프로젝트는 대성공을 거두었죠.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항해자' 인 두 탐사선은, 현재도 초속 16~19킬로미터의 속도로 차갑고 어두운 우주를 날아가며 지구와 교신하고 있습니다.
1945년 원자폭탄 2방을 쳐맞고 일본제국은 무조건항복을 약속했죠. 그로인해 대한민국은 그토록 꿈에도 그리던 광복(빛을 되찾음)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본제국은 물러갔지만 그 흔적들과 반민부역자들의 자손들은 끝끝내 오늘날까지 의지를 이어받아 세력을 펼치고있습니다. 그 세력이 한국사회 전반에 걸쳐 해악을 끼치고 정의를 훼손시키고 있죠.
이번 선거는 진보와 보수 뭐 이런 논지 차원이 아닙니다.
사람과 짐승을 구분짓는 선거입니다. 왜 짐승임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직함을 달 수 있냐구요? 그건 바로 '저따위로 씨부려도 뽑아주는 유권자가 존재하기 때문' 입니다. 맘대로 하고싶은대로 지껄이고 꼴리는대로 경거망동하고 아무 눈치 보지 읺아도, 자기를 뽑아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쌉소리들이 가능한거죠.
우리가 정치인들을 즉결심판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한가지의 방법... 바로 투표로 헛소리하는 정치인들과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개소리 쳐내뱉는 정치인들을 벌 줄 수 있습니다.
위대한 플랜은 관측되었습니다. 이것이 실행가능하려면 국민들의 모아진 힘이 필요해요. 마치 원기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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