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작년 4월 12일 첫 번째 투병일기를 올리면서 담도암을 앓고 있는 사실을 올리심
수술을 받았으나 전이가 많이되서 더이상 손쓰지 못하고 투병생활을 이어가심
작년 9월쯤에는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바람이 불때 복용해보셨지만 병세가 악화되는걸 막지 못함..
(올해 2월 6일)
작년 12월 ~ 1월달에는 각종 여행을 다니시고 유튜브 라이브를 키시면서
여러가지 Q&A 답변도 해주시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다가
3월 13일 라이브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영상이 올라오지 않음..
올해 5월 2일..
49번째 투병일기 영상이 올라옵니다
이전 영상들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수척해진 모습과영상속에서 자신의 말로 '저한테 이제 시간이 별로 없나봐요, 이번 달 넘기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라고 전달해주심..
복수가 차서 매우 힘들고 하루에 2~3번 정도 구토를 하신다고 함..'솔직히 투병생활이 많이 힘들어서 조금만 더 버티면 되겠다고 생각을하니 맘이 편하다' 라고 말하셔서 마음이 더아픔..
이 영상을 마지막 작별인사로 올리심
https://youtu.be/dqLUGGJ2Bj8
그리고 5월 6일 오후 4시경
동생분이 말씀하시길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나셨다고 함..
일면식도 없는 유튜브 시청자 여러분이 명복을 빌어주시고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본인과 동생분이 전달하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얼마나
살고 싶었고 계속 조금이라도 더 살고 싶어 하셨을까
그 간절함 느껴지는 내용입니다
정신 건강도 중요 하지만 몸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소중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PS: 담관암이 이렇게 무서운 암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식이 궁금해서
아주 가끔씩 들어갔었는데 어머 ㅠㅠㅠㅠ 아....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이분 동영상 몇번 봤어요. 밝고 긍정적인 분으셨는데 아쉽네요. 담도쪽이 안좋으면 배출이 안되어 구충제 먹어도 효과 보기가 어렵다고 했는데 그런가 봅니다. 아는 친구를 보낸것 처럼 마음이 많이 아려 옵니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히 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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