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5월 중순 갤럭시 워치를 월 11000원의 통신료만
지불하고 사용하는 조건으로 아내의 휴대폰을 바꿨습니다
2 제가 월 11000원의 통신료도 아까워서 저의 요금제를 1만원
내려서 사용하도록 바꿨습니다
3 그런데 카드 하나를 만들면 제 휴대폰과 아내 휴대폰의 통신
비에서 20000 원을 청구할인 해준다고 해서 카드발급 신청
도 했습니다
4 오늘 아침 통장을 보던 중 워치의 기계할부금이 1만 5천원이
2개월치 빠져나간 것을 발견했습니다
5 휴대폰을 보니 제 워치의 할부가 본래 워치값만큼 붙어있었
습니다 그래서 월 30000 원의 돈이 빠지는 상태였습니다
6 시내 나갈 일이 있어서 개통했던 가계에 갔더니 카드에 청구
할인되는게 제 워치 기계값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줄 알고 다른 볼일을 보다가 그게 아니란걸 알았
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아갔죠
7 저는 개통당시부터 내 워치는 기계값 없이 월 통신료 11000
원만 내는 조건인데 왜 기계값이 붙는지 해명해줄 것을 부탁
했고 워치를 개통했던 직원은 카드청구할인으로 기계값이
할인되는거라고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8 하지만 카드를 만든 조건은 제것과 아내것의 휴대폰 통신요
금 절감을 목적으로 만들었고 그 나머지도 아끼려고 내 요금
제를 1만원 더 저렴한 것으로 바꿔준거 아니냐구 따졌습니다
9 그러나 지속적으로 직원은 그렇지 않다고 하다가 계약서를 보
여달라고 요구하는 저에게 우리 가게에서 개통한 것이 아니라
다른 가게에 있는 물건을 개통한거라 계약서가 없다고 했습니
다 그래서 그럴 수 없다 나에게도 계약서를 주지 않았고 계약
서는 분쟁에 대비해 보관하도록 되어있는거 아니냐고 따졌습
니다
10 계약서를 보여달라는 저의 지속적인 요구와 카드발급 사유른
지속적으로 어필하니 그제서야 저에게 고지를 잘못했다고
둘러대길래 고지를 잘못한게 아니라 이건 명백한 당신의 실
수이고 사기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11 그 후 직원은 어떻게 해결하기를 원하는지 저에게 물었습니
다 그걸 제가 말할 이유가 없다고 했더니 기계값을 제 통장
으로 월 20 만원씩 2회에 걸쳐 입금해주겠다고 하기에 알겠
다고 말하고 집에 왔습니다
통장 자세히 보지않고 있었다며 기계값 고스란히 날아갈 뻔 했
습니다 정직하게 영업하는 분들 욕 먹지 않도록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기분이 참 지저분한 날이네요 쉬는 날인데 찝찝한 기분을 지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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