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일입니다
집으로 귀가하던 오후5시4~50분경 인도에 속해 있는 자전거 도로(인도에 자전거 도로가 속해있는 곳이 많습니다)로
자전거를 타고 조심조심 오다가 쪽바리 자동차 매장 앞을 지날때 였습니다
쪽바리 차 한대가 인도(자전거 도로 포함)를 막고 안비키고 오히려 저에게 비키라고 손짓을 하는 겁니다.
갑자기 무언가 속에서 올라오는 느낌이 들고 왜 차가 인도에 올라와서 XX일까 라는 생각에 손가락으로 자전거 도로를
가르키며 따졌습니다
여기 자전거 도로라고.... 차주가 내리더군요 왜 옆에 넓은데 안지나 가냐고 그러더군요
난 쪽바리차에게 비켜줄 생각 없다 라고 말했고 어이 없어하는 표정을 하고 있더군요
이대로 더 버티고 스트레스를 줄까?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로 통행하는데 차가 위협운전한다고 경찰에 신고를 할까?
별별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참교육을 해줘야 좋을까 하다가...
순간 번뜩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이 차 쪽바리 차잖아 그럼 방사능 묻어있는 차 일텐데...
이러다가 나 방사능 피폭당하는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만약 경찰에 신고하면 수고하시는 경찰분들도 위험해 지는거 아닌가? 라는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라 했습니다. 더군다나 방사능똥 입니다.
그 생각을 함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벗어나 집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집에 와서 느껴지는 제 몸의 상태가 약간 어지럽다는 느낌입니다.
자전거를 10년 넘게 타고 있는데 자전거 타고 와서 어지러울리는 없고... 좀 무서워 집니다
여러분 일본차 방사능똥입니다 똥은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일본차 매장에 차를 보고 있던 한명...
노재팬은 계속 이어져야 하는데... 왜 그러시나요 피폭당하고 싶으신건가요?
정신 차리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