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먼저, 다들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다들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글을 올리게 된 건 다름이 아니라 

받을 돈이 있는데 전 아내였던 X년이 주지 않고 있어 1년 동안 고민하다가 

혹시나 보배에 계신 분들이라면 다양한 방법을 아실 것 같아서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배경을 설명 드리자면

저의 전 아내였던 X년이 동네에 어린 남자와 바람이 났습니다.

X년은 그 상간남을 

제가 집에 없는 동안 딸아이가 있는 집안에도 데려와 함께 술도 먹고 (딴 것도 먹고 먹였겠죠) 

건물에 있던 빈 원룸에 들어와 자고 가게 하고

둘이 일본여행도 다녀왔습니다.(출입국기록으로 확인 했습니다.) 

모텔도 들락거리는 것을 제가 두눈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그후 X년과 그 가족의 말도 안되는 행동으로 이혼 소송을 시작했고

상간남 소송도 그 후에 시작했습니다. 

(제 가정을 파괴한 상간남은 그 와중에 그 지역을 떠나 다른 곳에 갔다가 또 다시 서울에 올라와 

프리다이빙 강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거의 3년을 끌었내요. 

X년이 죽어도 아니라며 발뺌하다가 제탓이라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늘어놓는 등

항소, 상고까지 가면서 시간을 엄청 끄는 바람에 시간과 돈 엄청 소비했습니다.

어떻게 다 지나갔는지 이제는 기억도 잘....아니 생각하기도 싫네요.

음....

결론적으로 X년하고 소송은 약 1년 전에 끝나서

제가 재산분할, 위자료, 상고심 재판비용을 받아야 하는데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X년은 오히려 지가 돈을 받아야 한다, 양육비나 내놓아라며

상고심까지 가서 끝난 사항을 인정하지 않고 이행도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양육비는 대법원 판례에 의거 받을 돈이 있는 경우 상계처리 가능하여 상계 중에 있습니다.)

X년은 X년의 아버지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이사간 집도 X년 명의가 아닌 X년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자동차도 X년 어머니와 명의를 반반 나눠서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한두푼도 아닌 큰돈이고, 코로나로 먹고 살기도 빠듯한 상황에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한풀이 겸, 고민을 털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2021년에는 다들 좋은 일들만 차고 넘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는 제발 끝나길 바랍니다.)

도현우가부러운남자 배상